제주불교 성지 순례길 1코스인 ‘보시의 길’은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부처님 법을 세상으로 전하는 길이다.해안가를 중심으로 제주역사 속에서 불교가 어떻게 뿌리내리게 됐는지 그 과정을 추측해 볼 수 있는 불교의 역사적 테마가 있는 순례길로, 성지순례길 가운데 가장 많은 절들이 터를 잡고 있는 길이기도 하다.보시의 길은 제주시 애월읍 수
BBS불교방송이 불심의 섬, 제주에 생생한 영상을 통한 불법을 전파하기 위해 지난 12일 TV방송을 시작했다.이에 따라 제주지역의 불자들과 도민들은 KCTV제주방송(이하 KCTV) 채널 376번을 통해 BBS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제주 지역에서 BBS TV는 스카이라이프 180번과 IPTV인 KT올레 232번, SK브로드밴드 306번, LG유
12일 제주 해상에서 조업 중 바다에 빠진 외국인 선원이 동료 선원들에 의해 구조됐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경 추자도 남동쪽 약 16.6㎞해상에서 충남 대천 선적인 유자망 어선 B호(45t·승선원 7명)의 외국인 선원 꿩모(32·베트남)씨가 조업 중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해경은 경비함정을
소방본부가 ‘교통 신호제어시스템’ 설치를 확대하기로 하면서 소방차량이 더욱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6월까지 119센터 등 4개소(화북·한경·영어교육도시·남원)에 추가로 교통 신호제어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2개소를 추가 설치 할 계획이라고 1
12일 오전 8시 11분경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물영아리 오름 북쪽에서 관광용 열기구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열기구에는 관광객 12명이 탑승해 있었고, 12명 모두 자력으로 탈출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일부가 경미한 부상이 있으나 전원 의식이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구급대를 출동시키는 한편,
당국이 포전거래 시 농업인과 유통 상인 간 ‘표준계약서’ 작성을 권고하고 있지만, 계약서 미작성에 따른 갈등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제주시 한경면에서 천혜향 농사를 짓는 김모(62·여)씨는 지난해 12월 감귤 유통을 하는 상인 이모(60·여)씨로부터 천혜향을 kg당 5
11일 오전 9시 23분경 서귀포시 중문동 한 신축 공사장에서 용접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오전 9시 45분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건축물 폐자재가 불에 탔다.서귀포 소방서는 지붕 싱크 용접 작업 중 발생된 불티가 하단부에 적치된 건축폐기물에 착화되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
지난 10일 제주 산간에 순간최대풍속 23.6m/s의 강풍이 불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기고, 건물의 간판이 파손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1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10시 기준 제주공항에 순간최대풍속 22.5m/s의 강풍이 불었다. 삼각봉 23.6m/s, 유수암 23.2m/s를 기록하는 등 제주전역에 강한 바람이 불었다.이로
앞으로 어선위치발신장치를 고의로 끄고 운항하는 선박들은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처벌이 강화된다.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어선법 개정안에 따라 처벌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어선위치발신장치 및 무선설비를 작동시키지 않거나, 고장·분실신고 이후 수리 및 재설치를 하지 않은 자에 대해 처벌규
현장실습고등학생 사망에 따른 제주지역공동대책위원회는 11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실습 도중 사망한 故이민호군을 추모하는 추모비를 제주도교육청에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학생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 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취지로 도교육청에 추모비를 설치해 달라&r
○···현장실습도중 사망한 고 이민호 군을 추모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제주도교육청 내 추모비를 설치하는 문제를 두고 논란.제주지역공동대책위원회는 추모비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도교육청은 “재발방지를 위해 행정적인 노력을 취해야 한다”면서도 “비슷한 사고가 날 때마다 추모비
중국 발 황사가 11일 제주지역을 덮칠것으로 예보 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수준을 보일 전망이다.이번 황사는 11일 새벽 서해 5도를 시작으로 서쪽지방부터 나타나 제주지역을 비롯한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9일 중국 고비 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강하게 발생한 황사가 기압골 후면을 따라 남동진해
자신에게 안전조치를 취하던 구급대원을 폭행한 30대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로 전모(32)씨를 기소의견으로 10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11시 46분경 제주시 연동 소재의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던 전씨는 자신에게 안전 조치를 하던 구급대원 2명에게 발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
건조한 봄철을 맞아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0일 제주특별자치도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에서 1929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중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428건으로 전체의 21%를 차지했다.올해에도 169건의 화재 중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29건으로 전체의 17%를 차지하는 등
제주4·3 70주년을 맞아 민주노총제주본부는 오는 14일 제주시내 총 3개 코스에서 ‘4·3민중항쟁 70주년 제주도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걷기 대회를 통해 4·3의 역사를 함께 기억하고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열리며,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함께 당시의 역사적 의미가 담겨있는 장소를 둘러볼
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는 지난 9일 오전 표선교차로에서 발생한 5t 탱크로리(LPG) 차량 교통사고로 인한 가스 유출 안전조치를 14시간에 걸쳐 10일 새벽 완료했다고 밝혔다.동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경 발생한 탱크로리 차량의 불은 14분 만에 진화 됐으나, 차량에 있던 가스가 지속적으로 새어나오면서 이를 제거하기 위한 안전조치가 다음날인
10일 오전 10시 53분경 서귀포시 호근동 소재의 과수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119에 의해 26분만인 11시 19분에 진화됐다.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3.3㎡가 소실되고 발전기, 콤프레샤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
○···제주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도내에서 여전히 변칙 영업이 이뤄지고 있어 안전에 빨간불.제주경찰은 게스트하우스 지하에 전문 DJ를 투입하고 주류를 판매해 클럽과 같이 운영한 중국인 업주와 한국 관리인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히면서 제대로 된 강력한 정책이 필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이 시민단체들의 1회용품 사용제한 등을 담은 정책 제안에 대부분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향후 정책에 반영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하지만 김방훈 자유한국당 후보는 수차례 답변을 요구했지만 답변이 없었다고 제주자원순환사회연대는 밝혔다.제주자원순환연대(제주환경운동연합·제주YMCA·제주Y
젠더폭력예방을 위한 연대캠페인 ‘Me, too & With you 세상을 바꾸다’가 9일 오후 2시30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일대에서 개최됐다.이날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긴급전화1366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가 주최하고 제주시, 제주지방경찰청, 동부·서부경찰서,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 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