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 19분경 제주항 북서쪽 약 52km해상에서 군산선적 안강망 어선 H호(89t) 선원 J씨(53·부산)가 그물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하던 중 양망기에 머리부위가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J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제주해양경찰서는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5일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중앙선 침범 사망사고가 발생한 이후 화단형 중앙분리대에서 철제형 중앙분리대로 개선 방안이 논의 돼 ‘뒷북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이번 사고 장소는 지난 2015년에도 렌터카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화단형 중앙 분리대를 넘어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해 6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한
제주시 한림읍 소재 양돈장에서 불이나 돼지 90마리가 폐사됐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59분경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에 의해 15분만인 오후 5시 14분에 진화됐다.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어미돼지 20마리, 새끼돼지 70마리 등 90마리의 돼지가 불에 타
비양도 인근 해상서 조업 중인 어선끼리 충돌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8시50분경 제주시 비양도 서쪽 8km 해상에서 조업중인 부산선적 선망어선 A호(81t) 좌현 중간부분과 같은 선단인 B호(129t) 선수가 부딪쳤다.이 사고로 A호 왼쪽 아래 1m 지점에 가로 100cm, 세로 10cm가 찢어져 어선 내부로 물이 들
* 서귀포시 대정읍서 보행자 사망 발생(300자)- 3일 밤 70대 남성...횡단보도 건너던 중 SUV에 치여 사망서귀포시 회수동에서 차량 단독사고가 났다.16일 오전 9시 20분경 서귀포시 회수동 인근 도로에서 이모(47)씨가 몰던 SUV차량이 가로수를 들이 받았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이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4시경 제주시 삼도2동 제민신협본점 앞 도로에서 도난된 차량을 운전하면서 주차된 차량 3대를 연이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이후 도난 차량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도주했다.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용의자는 젊은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해당 차량은 지난 14일 도난신고가
오는 6월 26일부터 4일간 새별오름을 시작으로 제주 전역에서 'EXPLO2018 제주선교대회'를 갖는다. 선교대회를 100여일 앞두고 공동대회장을 맡고 있는 법환교회의 신관식 목사를 만나 제주선교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EXPLO2018 제주선교대회'는 무엇인가.제주선교 110주년과 한국대학생선교회(이하 CCC)창립
제주의 아픈 역사가 현재 우리에게 주는 교훈과 이를 통해 미래를 계획해 나가는 세계 각국 불교청년들의 화합의 장인 ‘2018 국제불교청소년교환캠프‘가 15일 개막했다.이번 캠프는 세계불교청년우의회(WFBY)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청년회 제주지구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세계 13개국에서 200여명의 청소년과 스님이 참석해 15일부터 18일까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의 ‘부활절 맞이 제주4·3평화기행단’ 70여명이 제주 4·3 평화공원을 방문했다.지난 14일 NCCK 총무 이홍종 목사와 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 최형묵 목사가 이끄는 제주4·3평화기행단은 제주에 도착한 후 제주4·3 평화공원을 찾아 위령
제주4·3 70주년을 맞아 불교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활동과 수난을 짚어보는 학술대회가 열렸다.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와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미군정·정부수립기 불교의 사회참여 활동과 수난’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자들 간 갈등이 격화돼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민주당 원팀'으로 가는 길도 험난할 전망.김우남 캠프측은 14일 ‘문 예비후보 이권개입 의혹 도민검증’이라는 타이틀로 기자회견을 열어 ‘징역’ ‘벌금
제주특별자치도가 폭설 등으로 파손된 도로에 대해 복구에 나선다.도는 지난 9일까지 겨울철 폭설 등으로 인해 발생한 포트홀 620개소에 대한 응급보수를 했고, 추가로 발견되는 포트홀은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도 및 행정시 별로 기동 보수반을 상시 운영해 보수를 실시한다.아울러 제주도 전역 도로에 대한 파손상태를 전수 조사해 복구계획을 수립, 3월중에 유지보
제주현대미술관이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지역네트워크교류전 2018 이상동몽(異床同夢)’을 전시, 개최한다.지역네트워크교류전은 매년 지역 간 젊은 예술가들의 교류와 창작 동력을 확장시키기 위해 매년 지속해오고 있는 전시다.올해는 제주현대미술관 창작 스튜디오 입주 작가 장은경, 제주작가 이유미, 서울 성북문화재단 추천 이안리 작가가
제주소방서가 제70주년 4.3희생자 추념식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소방력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의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주요 행사장 4곳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 실시하고 소방·의용소방대 57명과 차량 5대를 행사장 주변에 배치해 화재진압 및 응급환자 이송대책을 수립하는 등 소방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또한 제주소방서의 전
제주지역의 건축허가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2월 건축허가는 592동 19만2868㎡로 면적 기준으로 지난해 2월(1218동 30만4337㎡) 대비 36.6%, 지난 1월(634동 22만1916㎡)에 비해 13.1%가 줄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2월 대비 건축허가 면적이 감소한 것은 주거용 건축물과 상업용 건축물 감소 등 전체적인 건
14일 오후 12시 47분경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4분만인 12시 47분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33㎡와 농자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09만9000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서귀포소방서는 창고 주변에서 나무 등을 소각한 뒤 남아있던 잔불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
제주4·3 70주년을 앞두고 제주의 아픔을 바로알기 위해 수년간 발품을 팔았던 한 연구가의 노력으로 당시 경찰토벌대가 주둔했던 터가 세상에 드러났다.제주문화유산답사회 문화유산해설사로도 일하며 제주역사를 널리 알리고 있는 한상봉 제주향토연구사는 제주의 한 신행단체 회원들과 함께 제주4·3 사건당시 경찰 토벌대가 주둔했던 서귀포시 색달
제주특별자치도는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2018년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180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농어업인은 제주도내 3개월 이상 거주자, 법인·단체인의 경우 설립 후 3개월이 경과해야 한다.융자 신청기간은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12일 차량에 보행자가 치이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2일 밤 11시 46분 제주시 건입동의 탑동사거리 동측 도로에서 길을 걷던 보행자 A(36)씨가 승용차에 치이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A씨가 다쳤다.같은 날 오후 7시 43분경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한 식당 앞 도로에서도 보행자가 승합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
미분양된 타운하우스 15세대를 이용해 불법 숙박업을 한 업주가 입건됐다.제주자치경찰단은 미분양된 타운하우스를 이용해 인터넷 숙박공유 사이트를 통해 불법 숙박업을 한 업자 김모(55)씨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자치경찰단에 따르면 김씨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제주시에 위치한 한 타운하우스 8개동 64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