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지난 10일 제주 KAL호텔에서 'BBS제주불교방송 설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정부로부터 제주도에 94.9MHz를 주파수로 방송설립 허가를 받아 내년 5월 개국을 목표로 제주 전역에서 모연불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불심의 섬 제주도에서 지역밀착과 마음의 위로가 되는 힐링 방송으로 거듭나 제주도민뿐
제주 기독교 순례길의 마지막 코스인 ‘은혜의 첫 길’ 개장식이 지난 14일 오전 제주성내교회에서 개최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CBS가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제주기독교 순례길 다섯 번째, 마지막 코스인 ‘은혜의 첫 길’은 한국교회 최초로 배출된 7명의 목사 중 한명이며 최초의 선교사인 이기풍 목사
재가불자 신행혁신운동을 펼치고 있는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과 성철선사상연구원(이사장 원택스님)이 지난 9월부터 생활참선 입문코스와 심화코스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저자 힐링멘토 혜민스님이 조계종 전법회관에서 심화코스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다. ‘한국 전통 화두참선을 쉽게 체졔적으로 공부하여
기독교의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는 기도축제인 다니엘기도회가 예배, 회복, 연합을 핵심가치로 지난 1일 저녁 21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기도회는 약 1만여 교회와 34만 여명이 매일 개인과 가정,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갖는다. 1998년 12월, 목회자와 성도 120여명이 함께 21일 동안 자발적으로 모여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시작된 오륜교회 다
세례는 말 그대로 물을 부어서 상대를 씻어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것은 일차적인 의미로 ‘씻어주어 깨끗하게 된다’는 상징을 나타낸다. 세례는 죄를 씻는 것을 말한다. 세례자 요한이 예수에게 해준 것이 모티브로 성사라고도 한다. 교회가 베푸는 세례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직접 베푸는 세례와 같다.세례는 죄를 용서받고 교회의 일원이 됨과
나는 매일 한라산을 넘어 다닌다. 아침에는 서귀포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저녁에는 제주시에서 서귀포 방향으로. 푸릇한 나무들을 본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이내 알록달록 옷을 갈아입더니 하나 둘 잎이 떨어진다. 자연의 섭리는 늘 경이롭다. 인간의 노력을 벗어난 경이.살아가면서 인간이 손을 쓸 수 없는 상황, 노력해서 될 수 없는 부분, 때로는 경이롭지만
한국교회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한 자리에 모였다. 22개 교단이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연합예배를 드리고 500년 전 마르틴 루터가 외쳤던 종교개혁의 정신을 되새겼다. 예배에는 예장통합총회 최기학 총회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전계헌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 등 주요 교단 교단장들과 1천 여 명의 교인들
생사의 고해를 건너 열반의 피안에 이르기 위해 닦아야 할 여섯 가지 실천덕목인 육바라밀.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를 뜻하는 육바라밀을 주제로 6년 전 제주불교성지순례길이 열렸다.그 중 괴로움을 참고 견디며 나를 돌아보고 나와 타인을 이해하며 걷는
엔딩크레딧이 올랐다. 하지만 극장 안은 한동안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 침묵의 시간. 그분처럼 살고자 하는 다짐의 시간이었을까. 그것은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가장 낮은 자리로 향한 그분의 삶에 대한 경의의 표현과 먹먹함이었을 터. 여운이 꽤 오래 남았다. 알 수 없는 그 여운은 그분을 닮고 싶은 또 그분처럼 살아가고 싶은 설레는 다짐의 여운이었다. '
태고종 제주교구는 지난 25일 한국불교태고종제주교구종무원에서 태고종 제주교구 12대 종무원장 선출 주지대회를 열었다. 이날 2017년 한국불교태고종제주교구 제12대 종무원장에 석산 지원 스님이 선출됐다. 지원, 진공, 성천스님이 출마한 선거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1,2위인 지원, 성천스님을 후보로 2차 투표를 진행해 지원스님이 2위 성천스님
예장통합 제주노회는 지난 24일 오전 서귀포제일교회에서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를 주제로 제 147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회장 선거에서는 제주영락교회을 섬기는 임명휘 장로가 선출됐다. 임명휘 회장은 인사말에서 “부족한 저를 제주 노회장으로 세워 주셔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지지해 주신 제주노회 여러분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가 지난주(16~19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 중앙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주교회의 2017년 추계 정기총회를 열고 여러 사안에 대해 결정했다. 이번 총회에서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는 “1948년 발생한 제주 4·3사건 70주년을 계기로 분단의 종식과 민족 화합을 위한 길을 모색하자”고 제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 독일의 한 신부는 물질화 되고 부패한 기존 로마가톨릭교회의 쇄신을 요구하며 개혁의 깃발을 높이 들었다.비텐베르크 대학 신학부의 강사였던 ‘마르틴 루터’(1483.11.10. ~ 1546.2.18.)가 비텐베르크 궁정교회의 문에 교황의 면죄부 판매에 대해 반박하는 95개조의 반박문 부착했다. 이것을 시작으로 개혁
제주매일-BTN불교TV 업무협약 체결제주매일(대표이사 황용진)과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지난 25일 제주매일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본지의 종교면 신설과 관련해 이번 업무협약이 이루어 졌으며, 제주매일과 BTN불교TV는 ▲양 기관의 뉴스기사 정보 교환 ▲양 기관 광고 및 홍보 ▲기타 상호발전 등을 통해 양사의 발전과 제주도민의 이익 증진을
신앙생활을 통해 점점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화되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물론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이유들 때문에 신앙이 흔들려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다. 종교를 갖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의 방향으로 가고자 함이 아닐까. 과연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4명의 종교 지도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답을 물었다. 1
제주매일은 도내 일간지 중 처음으로 종교면 신설을 했다. 이를 통해 구독자 및 신앙인들에게 삶의 희망과 위로를 주고자 한다. 이에 종교면 신설 기획 특집으로 도내 종교별 지도자들에게 그 답을 물었다. 2회에 걸쳐 종교와 신앙생활에 대해 알아본다.
▲ 제주불교연합회 회장 관효스님“지면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할 수 있게되 기뻐”도내 처음으로 일반 신문에서 종교면을 신설한다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종교라는 것은 우리 모든 사람들의 정서적인 면을 함양 시키고 새롭게 태어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어떤 종교를 의지하더라도 그 종교에 맞게 수행하고 기도하면 새롭게 될 수 있
점점 더 각박해져 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종교는 사람들에게 평안과 위로를 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본지는 종교면 신설을 통해 종교에 대한 깊은 지식과 이해를 제공해 신문 구독자 및 신앙인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삶의 희망을 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