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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문화포럼(원장 홍진숙)이 ‘신화의 기억을 나누다’라는 부제로 국제미술교류전을 연다.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되고, 26일 오후 4시에는 오프닝 행사가 예정돼 있다.이번 행사에는 일본작가 19명과 강동균, 고경화, 고영만, 김동규, 김미령, 김성란, 김연숙. 김용주. 김지은. 나현정, 박금옥, 박지혜, 부상철, 소희진, 송창훈, 이재정, 전영실, 조이영, 현승의, 홍진숙 등의 제주 작가가 참여한다. 더불어 27일 오후 3시부터 제주국제교육원 4층 세미나실에서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첫 번째 발제는
문화
차의성 기자
2019.10.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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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훈의 개인전 '제주기행 화첩전'이 오는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갤러리ICCJEJU에서 열린다.유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한라산과 오름을 오르면서 사진이나 핸드폰에 저장한 이미지가 아니라 짧은 시간 현장에서 생생한 자연을 사생한 작품들이 쌓였고, 고맙게도 이번 개인전 전시 주제가 됐다”며 “그림 도구를 챙기고 오름이나 한라산,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서 스케치를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특히, 한국화는 화첩이나 한지에 그려야 해서 더 어려움이 많았다. 바람이 부는 가운데 펄럭이는 한지에 그림을 그리다 보면 가끔은
문화
차의성 기자
2019.10.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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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일부 분야에 대한 추가 공모가 이뤄진다.제주도는 올해 수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 결과 교육·언론출판·1차 산업·국내외재외도민 부문에 대한 추천이 부진해 오는 31일까지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추천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민으로서 우수한 연구·창작 또는 지역발전 등을 통해 향토문화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개인·단체다. 제주도민이 아니어도 제주지역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된 자는 대상에 포함된다.제주도는 추천 수상후보자에 대해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통해 수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수상자에 대
문화
차의성 기자
2019.10.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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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실시한 ‘2019 제주오름 스토리텔링 공모전’과 ‘2019 제주신화 콘텐츠 원천소스 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영주산에 얽힌 신화를 소재로 공모된 ‘제주오름 스토리텔링 공모전’에는 정유진 , 이유미 , 트미의세포들(단체) 의 3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제주신화 콘텐츠 원천소스 스토리 공모전’의 대상에는 이현아 , 최우수상에는 최수연
문화
차의성 기자
2019.10.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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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뮤지컬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마련한 첫 무대. ‘청이야기’가 20일 탑동 해변공연장 소극장에서 오후 1시와 5시에 열린다.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5명이 지난 4월 ‘제주시 뮤지컬 아카데미’에서 수강한 결과물이다. 제주시 뮤지컬 아카데미는 서경대 뮤지컬학과 이종석 교수가 연기수업 및 연출을 진행했고, 뮤지컬 배우 이유진의 보컬수업을, 최병규 서울예술단 지도위원이 안무지도를 맡는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으로 구성됐다.연극배우, 학생, 회사원, 태권도사범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던 수강생들은 전문 강사진을 통해 뮤지
문화
차의성 기자
2019.10.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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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산에가 ‘제주살이, 제주사람, 제주사랑’을 말한다.이번 문화·예술콘서트는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조현천) 인문도시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후원하는 ‘열네 번째 전국 인문주간 : 갈등을 넘어 화해와 상생으로’의 일환으로 다음달 1일 오후 7시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콘서트에서는 제주로 이주한 대표적인 문화예술인 강산에가 느끼는 제주의 문화·예술적 가치, 제주살이에 대한 소회, 진정한 제주다움과 이주문화예술인의 역할 등을 특유의 감성으로 담담하고 맛깔나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 가을밤
문화
차의성 기자
2019.10.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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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목숨은 건졌지만 걸을 수도, 들을 수도 없었다. 뇌병변장애 1급, 청각장애 5급 판정을 받았고 시력도 크게 나빠졌다. 병원과 요양원을 전전하다가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2013년 붓을 잡았다. 하반신 마비로 앉아 있는 것, 숨쉬는 것조차도 힘이 들었지만 하루 10시간 이상 작업하며 습작을 거듭한 끝에 2014년부터 전국 규모 공모전에서 10여차례 입상을 했다. 지금도 하루 10시간 이상 작품 활동에 매달린다.”무명 추보배 작가는 위와 같은 시련을 작품으로 승화해 지난해 첫 전시회에 이어
문화
차의성 기자
2019.10.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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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밤을 신명난 국악의 선율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사)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지회장 홍송월)은 2019년 해녀문화 우수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일 오후 7시 학생문화원에서 ‘이어도사나’ 공연을 펼친다.이번 공연은 국악실내악으로 재해석한 창작곡 새도림, 신 이어도사나의 시작으로 90여 명의 출연진들이 제주의 해녀문화를 담아내는 다양한 작품으로 무대를 채운다.혼비무용단과 성산 한마음민속회, 고은솔어린이합창단, 사)한국국악협회회원이 참여해 제주인의 혼과 정서가 깃든 제주의 아름다운 소리, 힘든 삶과 인생을 감내한 제주해녀들의
문화
차의성 기자
2019.10.16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