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9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미래교육의 세계적 흐름을 공유하고 미래형 학교교육의 비전을 창출해 제주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수업나눔축제와 병행해 실시한다.심포지엄에서 서울대 오세정 총장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인재양성’에 대한 주제 강연과 Siva Kumari IBO회장의 ‘미래사회 핵심역량 중심의 IB교육프로그램’ 강연이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내 일원에서 제주항공 가오슝 신규 정기노선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대만 가오슝 여행사, 대만 여행잡지 관계자를 초청해 제주의 가을콘텐츠 홍보 및 동계시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을 구성하고자 기획됐다.제주항공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팸투어에서는 대만의 2선도시인 가오슝과 제주를 잇는 신규 노선 취항에 따라 직항노선 홍보와 함께 제주 가을여행의 최신 트렌드를 홍보하기 위해 억새, 핑크뮬리, 단풍 등 제주의 가을관광 자원을 답사하는 한편, 이색
설치작가 강태환의 ‘생각치 못한 경계(unexpected boundareis)’전이 예술공간 이아에서 21일까지 열린다.강태환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광섬유를 이용해 공간에서 보이는 틈으로 인공적인 공간에서 자연적 요소를 찾고, 자연적인 요소가 있지만 인공적 이미지를 찾는 과정”이라고 전했다.이어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간에서 친숙함과 낯설음의 경계에서 생겨나는 바람이 지나는 길인 숨 쉬는 공간을 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작가는 무형적 공간에서 생겨나는 하나의 점으로 시작된 모든 기호적 도형(점, 선, 면)을 공간이라는 캔버스를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19일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3일까지 소장품 기획전 ‘물방울, 고요한 울림’전과 ‘치유의 물방울, 명상관’을 운영한다.2전시실에서 개최되는 ‘물방울, 고요한 울림’전은 김창열 화백의 ‘회귀(回歸)’ 시리즈 초기 작품 위주로 선보인다.이와 함께 3전시실에서는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고요한 휴식공간 ‘나를 찾아서, 치유의 물방울’ 명상관을 운영한다.유니크 명상은 매일 5회,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품을 곶자왈의 원시 숲에서 일어나는 자연의 소리와 함께 감상하는 명상으로, 1회당 10명씩 참여 가능하다.이와 함께
은은한 묵향을 담은 서예 전시가 늦가을의 정취에 맞춰 열린다.탐묵서연회(회장 양승필)의 6번재 정기회원전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KBS제주방송총국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한천 양상철 선생의 지도를 받는 회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정성껏 준비한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 장르는 전서와 예서, 행·초서, 현대서예 등으로 다양하다.올해는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은 기념으로 선인들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작품들도 포함했다. 전시장 한켠에는 영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한라도서관(관장 류도열)이 다음달 7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4회에 걸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미래 세대를 위해 청소년 코딩 프로그램 ‘도서관 아두이노 상상공작소’를 운영한다.‘도서관 아두이노 상상공작소’는 청소년들이 직접 아두이노를 이용해 미세먼지 측정기를 제작하는 창의융합체험으로 사고력 증진과 합리적 판단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미세먼지농도와 온습도 상태를 측정 LCD 표시판 제작, 일정기준 이상의 미세먼지가 발생될 때 감지부저 작동 등이 가능한 미세먼지 측정기 제작 등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년도 이월액 불용액 최소화를 위한 재정집행 극대화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부교육감을 중심으로 재정집행비상점검단을 구성해 부서별 기관별 집행실적을 매일 모니터링해 집행 부진 기관에 대해 직접 방문해 집행 확대를 독려하고 있다.특히, 선금급 및 기성금 지급 확대와 집행 부진사업 설정을 통한 예산 집행 집중 관리와 더불어 각급학교의 실집행률 제고를 위해 실적이 미흡한 학교에 대해서도 현장을 방문 독려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물품 구매 수의계
말레이시아 직항노선 운항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 강원도와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인 아이오아이 몰 푸총(IOI Mall Puchong)에서 개최된 ‘코리아 스노우 페스타’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현지 방학기간(11월 말~12월)과 구정(1월) 해외여행 성수기를 겨냥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겨울, 봄 관광 콘텐츠 등 개별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스마트교육 플랫폼인 '크래커'를 활용, 제주돌문화공원과 해녀박물관에 스마트 교육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크래커 플랫폼은 관람객의 스마트폰으로 퀴즈와 증강현실 게임을 해결하며 각 관광지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모바일 체험서비스다. 각 미션을 해결하며 전시물을 확인하고, 연계퀴즈와 증강현실 게임을 해결하며 관람을 할 수 있다.현재 제주민속촌을 비롯, 전쟁기념관, 서대문형무소, 경기도박물관, 개항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과천과학관 등의 국내 관광지들이 본 플랫폼을 도입해 마트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
제주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2단계) 전면 도입에 앞서 2020년에 처음으로 에듀파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18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 준비에 나섰다.내년 3월에 에듀파인이 도입되는 유치원은 200명 이하의 사립유치원으로 제주도내에는 10곳이 있다.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2단계) 도입에 따른 현장의 혼선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K-에듀파인 도입에 따른 향후 추진계획을 안내하는 한편, 1∼3월 교육청 주관 K-에듀파인 사용자 교육 집중 실시, 사립유치원별 밀착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IB 학교로‘표선고등학교’를 선정했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표선고는 향후 관심학교, 후보학교를 거쳐 2022년 인증학교(IB World School)가 되는 절차를 준비하게 된다.본격적인 IB DP(고등학교 프로그램)는 2021년 신입생(현 중2)이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2022년부터 시작된다.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일까지 IB 학교 공모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IB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을 존중하는 평가’로 새로운 학교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이와 관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편입제도를 통해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2020학년도 약학대학 편입학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33명 모집에 387명이 지원해 평균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거점국립대학교 평균 5.4대 1 보다도 크게 높은 수치다. 세부전형별로 20명을 선발하는 일반학생 전형이 300명이 지원해 1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제주도 소재 고교 및 대학 출신자를 선발하는 지역인재 전형이 10명 모집에 71명이 지원해 7.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3명을 선발하는 농어촌학생 전형에 16명이 지원해 5.3대 1의 경
남과 북이 함께 손잡고 노래하는 공연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하나센터(센터장 정수화)가 지원하는 ‘제주 혼듸손심엉 합창단’은 오는 23일 저녁 7시, 한라대학교내 한라아트홀에서 제3회 제주도민 초청,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실시한다.제주 혼듸손심엉 합창단(단장 김소희)은 제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지난 2017년에 창단한 ‘제주에 먼저온 통일 합창단’으로 지역사회 연주회 등을 통해 매년 북한과 남한의 아름다움 가곡 등을 제주도민에게 들려주고 있다.특히,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연주회는 ‘고향, 가족, 그리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이 추진하는 ‘2019년 청년문화매개특성화사업’의 성과공유 전시회로 ‘예술로 항해하기(부제: 가늠·머정)’를 개최한다.정형화된 전시 공간이 아닌 제주시 칠성로에 위치한 한 건물의 유휴 공간에 마련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진행한다.예술가의 삶을 ‘항해’에 비유한 이번 전시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청년예술지원사업의 현재를 파악하고 진단할 수 있는 ‘가늠(3층)’이라는 섹션과 청년예술가들이 각자의 항해를 통해 연구하고 창작한 결과물을 살펴보는 ‘머정(4층)’으로 구성했다.‘가늠’이라는 부제의 전시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내년 5월 개최되는 제2회 2020 제주비엔날레를 앞두고, 오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사전행사를 개최한다.21일 진행되는 콜로키움 ‘어루만지는 시간들: 지역성과 동시대 미술현장’은 제주와 서울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의 신화, 구전된 이야기와 역사, 지역성과 동시대 예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22일에는 이번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구민자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티 퍼포먼스: 토킹-티(Talking Tea)’를 통해 제주의 식물과 다양한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임연숙)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도내 8개교 고등학생 1665명을 대상으로 고3 수험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의 심신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문화·예술적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대극장에서는 수험생들을 위한 해설 있는 음악회로 ‘음악 속 환상의 사계’, 소극장에서는 마술과 최면, 심리학의 만남인 ‘마인드 디자인’ 공연이 진행된다.특히 ‘마인드 디자인’은 심리·최면·대화 등을 통해 사람들이 갖고 있는 잠재력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으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1등급 하한점수(등급컷)가 국어 91~92점, 수학 가형 92점, 나형 84점일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지난해 수능 1등급은 국어 84점, 수학 가형 92점, 나형 88점과 비교하면 커트라인이 높아진 셈이다.교육방송 EBS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원점수 기준 국어 1등급은 91점(표준점수 132점), 2등급 84점(표준점수 125점), 3등급 76점(표준점수 117점) 4등급 65점(107점), 5등급 55점(98점)이다. 수학 가형의 경우 1등급 92점(표준점수 130점), 2등
‘빛의 벙커 : 반 고흐’전이 클림트전에 이어 다음달 6일 개막해 내년 10월 25일까지 전시된다. 감자 먹는 사람들,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아를의 침실 등 반 고흐의 수 많은 명작들을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통해 선보인다.빛의 벙커는 ‘반 고흐’전 개막에 앞서 1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터파크에서 티켓 정상가 1만5000원에서 최대 30% 할인된 금액으로 성인 1만500원, 청소년 7700원, 어린이 6300원에 구매 가능하며 사용기한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빛의 벙커는 과
제주문화예술재단은 ‘포용적 접근의 장애예술 창작 개발과 창작공간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주 장애예술 국제컨퍼런스를 오는 30일 JDC제주혁신성장센터(J-CUBE)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의 장애, 비장애 예술가와 함께 장애 예술 창작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포용적 접근에서 장애예술의 다양한 창작 방법론과 예술 창작 공간의 접근성 두 가지 섹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다양성과 포용성’이 문화예술계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지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존재하는 문화예술의 미래를 모색하는 장이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이 운영하고 있는 산지천갤러리가 15일부터 전관을 새롭게 단장해 전시한다.김수남 상설전시가 진행되는 4층에서는 ‘제주도의 신년의례 : 송당 신과세제’를 통해 연말연시를 맞아 김수남이 촬영한 ‘신과세제’를 집중 조명한다.1층 코워킹 스페이스에서는 ‘공간잇기 프로젝트 #02’ 가 진행된다. 2~3층 전시실에서는 2019 제주도립미술관 미술전문인 양성교육 결과보고전 '소장품, 세상과 소통하다'가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