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제민일보 주최 2022 경제대상 수상업체 탐방 9

부문상-㈜제주청년피앤씨


정현철 ㈜제주청년피앤씨 대표.
정현철 ㈜제주청년피앤씨 대표.

2022 제주경제대상에서 부문상(한국은행 제주본부장 표창)을 받은 ㈜제주청년피앤씨(대표 정현철)는 제주도내 제주형 맞춤 문화콘텐츠를 제작해 이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문화기획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일자리 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제주청년피앤씨는 2019년부터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도시 재생 사업인 '김녕 코워킹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제3차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 더블업 동반성장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속적인 기술개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제주청년피앤씨는 예비사회적 기업을 거쳐 진정한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해 벤처기업인증까지 받으며 끊임없는 경영 혁신과 기술개발 및 사업 분야를 탐구하고 있다. 또 제주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경영이 악화된 지역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도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근로자 대표 선출과 사외이사 선임 등으로 노사 안정화를 통해 신뢰를 받고 있다. 8명에게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고용 유지를 위한 노력도 보여 주위 사업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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