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드림나눔봉사단 인재양성·지역상생·복지나눔 활동
지난해 이어 올해도 도민 소통 적극…간부들 자발적 노력
JDC-제주매일 공동기획 5. 제주 미래의 희망 ESG 경영

JDC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서귀포시 대정읍 한 마늘밭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JDC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서귀포시 대정읍 한 마늘밭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기업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나눔, 환경, 나눔활동, 일자리 창출,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앞다퉈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필수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양영철)는 창사 직후부터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해 도내 소외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모든 직원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부서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현해 기업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JDC는 창립이래 꾸린 드림나눔봉사단이 지역과 도민사회 공헌을 위해 △인재양성 △지역상생 △복지나눔 △환경보존 △문화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벌이며 ESG 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JDC 드림나눔봉사단은 지난 2021년 △면생리대 키트 만들기 후원(복지나눔, 임직원 158명 참가) △청렴 쓰담 걷기(환경정화, 감사실 외 17개 부서) △노사협업 걷기 기부 행사(복지나눔, 임직원 263명 참여) △‘행복+소원을 말해봐’ *지역화폐 탐나는전 지원(지역상생, 임직원 178명 참여) △경로당 마스크 지원을 위한 스티커 부착 및 포장(복지나눔, 전 임직원) △혹서기 기부 물품 스티커 부착(지역상생, 전 임직원) 활동을 전개했다.

드림나눔봉사단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량이 부족해지자 헌혈(지역상생, 기획조정실 외 42명) △경북 강원지역 산불 피해 관련 성금(지역상생, 임직원 130명 참여)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환경정화(환경보존, 성과혁신실 외 18명) △송악산 일대 환경정화(환경보존, 사회가치추진실 외 33명) △오름플로깅(환경보존, 박물관운영처 외 24명 및 상품운영처 외 38명) △탄소중립 나무심기 캠페인(환경보존, 임직원 60여명)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JDC는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간부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

JDC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서귀포시 대정읍 한 마늘밭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JDC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서귀포시 대정읍 한 마늘밭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드림나눔봉사단은 농촌지역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섰다. JDC는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19일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JDC 임직원과 각 부서장 등 간부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25명은 마늘 수확기를 맞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마늘을 직접 수확하며 농민들과 소통했다.

한편 JDC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도내 차상위 계층과 지역사회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두텁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JDC는 도내 차상위 계층에게 지역화폐를 지원해 더욱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소비 촉진 활동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설 명절에는 도내 차상위계층 500가구(제주시 365, 서귀포시 135)에, 추석 기간에는 1000가구(제주시 730, 서귀포시 270)에 지역화폐를 지원했다. JDC는 서귀포시 관내에서 가정 형편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점심을 거르는 만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등 노인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JDC는 차상위 계층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이주민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사업도 벌이고 있다. JDC는 범죄 예방 홍보활동 및 상담, 치료지원 등 2차 피해 방지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JDC는 지난해 제주경찰청과 협약을 맺어 올해 4월까지 여성‧청소년‧이주민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사업을 광범위하게 펼쳤다.

JDC는 이 사업 계획을 세우고, 사업비 지원 및 지원 대상자를 심사해 선발했다. 경찰청은 홍보 및 피해자 지원 등 세부 계획을 짜고, 사업비 집행 및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뽑았다. 경찰청은 전문가 등으로 범죄피해자 지원 협의체를 구성했다.

JDC와 경찰청은 아동과 청소년에게는 심리검사 및 치료비 등을 지원했으며, 범죄 피해를 본 이주민을 구제하고 치유회복 등을 통합 지원했다. 또한 성‧가족‧데이트폭력 및 스토킹 관련 영상을 제작하고 방송사 송출료를 지원하는 등 여성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도 지원했다. 최병근 기자

<이 기사는JDC와 함께 기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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