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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국내 관광·항공·면세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주 내국인 면세점의 연간 이용횟수를 12회까지 늘리고 이용금액을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30일 발의했다. 현행법상 제주 내국인 여행객의 면세물품 구입은 1회당 600달러(약 66만3900원)이며 연간 6회까지만 구입할 수 있다.반면 중국, 일본 등 주변국은 내국인 면세점의 면세 범위를 우리보다 높게 책정하고 있다. 중국은 10만위안(약 1700만원)으로 약 25배, 일본은 20만엔(약
경제/관광
김석주 기자
2020.12.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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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8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이 환자 A씨는 해외입국자로 지난 30일 오전 10시45분께 입도했다. A씨는 입도 직후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체를 채취해 이날 오후 9시40분께 양성판정을 받았다.A씨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제주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이와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 전 제주를 방문했던 타 지역 거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제주도는 서울시 소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B씨 등 3명이 제주를 다녀온 사실을 30일 오후 인지하고 역학조사에 착수했다.서울에 사는
사회/교육
김석주 기자
2020.12.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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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식다업주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51·여)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고 27일 밝혔다.서귀포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김씨는 피해자 A씨에게 "식당을 운영하면서 돼지고기가 저렴할 때 대량으로 구매한 후 비싸게 팔아 원금의 7~10%의 수익을 주고, 원금도 변제하겠다"고 속여 2016년 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총 21차례에 걸쳐 총 9억3400만원을 받고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또한
사회/교육
김석주 기자
2020.11.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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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25일 4‧3특별법 개정안에 포함된 4‧3군사재판과 일반재판의 수형인들의 재심규정을 법무부가 동의한 점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달 29일 제주도에서 열린 법무부 관계자들과 4‧3단체 간담회와 지난 12일 국회 행안위 공청회에서 진술인으로 참석해 이같은 의견을 제안한 바 있는 양조훈 이사장은 “법무부의 이같은 의견수용은 억울한 옥살이를 했거나 학살당한 4‧3 수형희생자들의 명예회복에 일대 혁신”이라고 평가했다.오영훈 국회의원은 이에앞서 지난 24일 “법무부의 군사재판 희생자들에게 대한 일괄직
사회/교육
김석주 기자
2020.11.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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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이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연구원은 최근 ‘제주지역 전지훈련 지역경제파급효과 분석과 유치 확대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제주연구원 최영근 전문연구위원이 2020년 시즌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단 및 관계자의 소비지출에 따른 지역경제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제주지역 생산유발효과는 1923억8천600만원에 이르렀다. 이는 타지역 1024억에 비해 월등이 높은 수준이다.부가가치유발효과 역시 제주는 901억1천만원에 달했다. 타 지역은 321억6천만원에 그쳤다. 취업유발효과
정치/행정
김석주 기자
2020.11.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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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항만의 만족도가 다른 항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는 올해 전국 항만에 대한 업계 관계자와 일반인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전체 항만 가운데는 무역항인 전남 광양항(64.1점)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무역항 중에서 전남 여수항(93.6점)과 완도항(89.9점), 경북 목포항(88.9점)은 청결한 항만관리, 적절한 편의시설, 신속한 유지보수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연안항 가운데는 강원도 주문진항(65.1점)이 가장 낮았으며 제주도 애월항(68.4점)이 두 번째로 낮은 점수를
사회/교육
김석주 기자
2020.11.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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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원을 운영하면서 직원의 출·퇴근 기록 등을 허위로 꾸며 보조금을 타낸 5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최문석 부장판사는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58·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2014년 12월 제주시 연동에 안마원을 차린 이듬해 9월부터 활동지원급여 대상자인 안마시의 출·퇴근 기록을 허위로 꾸며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활동지원급여를 청구, 지난해 5월까지 7520여만원을 타냈다.A씨는 같은 수법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로부터 근로지원
사회/교육
김석주 기자
2020.11.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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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26일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데 이어 27일에는 산지에 첫 눈이 내릴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6일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오전에 비가 내렸다.이날 낮 12시 현재 강수량은 제주 3.8㎜, 서귀포 2.4㎜, 성산 2.0㎜, 고산 3.3㎜다. 산간지역은 삼각봉 6.5㎜, 진달래밭 8.0㎜ 등 6~8㎜의 강수량을 보였다.이번 비는 낮부터 그쳤으며 27일 밤부터 28일 오후까지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시와 애월읍, 한림읍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
사회/교육
김석주 기자
2020.11.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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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도박 등으로 재산을 탕진하자 빚을 갚기 위해 공사를 하며 알게 된 집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으려 한 3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37)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김씨는 지난 5월 27일 오후 제주시 A씨(65)의 집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빼앗으려 했으나 A씨가 격렬히 저항하고 다른 가족이 도망쳐 “강도야”하고 소리치자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김씨는 이에앞서 지난 4월 A씨로부터 주택 마당 내 용접작업을 의뢰 받아 A씨의 가정상황을
사회/교육
김석주 기자
2020.11.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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