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일 하기가 싫어졌다고 말을 한다. 부동산 가격이 손에 잡히지 않을 만큼 오르면서 ‘억’ 단위가 쉽게 입에 붙자 고작 일백 수십만 원의 급여가 하찮게 보이기 시작했단다. 도로에 외제차가 많아지면서 자동차 보험료 대물 보상액을 1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올렸다는 사람도 있다. 모이면 사는 동네를 묻고, 모두가 돈 얘기만 한다. 사
제주매일은 창간 17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특별인터뷰를 진행했다. 원희룡 지사는 대담을 통해 취임 후 2년 동안의 소회를 밝히고, 그간의 논란이 됐던 사안들, 최근 지역사회 현안들에 대해 입장을 피력했다. [편집자 주]▲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 2년이 지났다. 소감과 평가는.=그동안 원칙 없이 이뤄지던 투자유치, 난개발, 저가관광, 주택과
폭넓은 자치권을 토대로 개성 있고 차별화된 지방자치, 나아가 싱가포르, 홍콩에 버금가는 국제자유도시로 더욱 효율적으로 발전시켜 나기기 위해 지난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자치도가 출범했고, 우리나라 지방자치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올해 7월 1일로 출범 10주년을 맞아 추진 경과 및 제도개선 내용, 성과 등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추진 경과
국내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역사공원이 내년 하반기 1단계 개장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신화역사공원이 제주 관광의 새 지평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싱가포르 최초 복합리조트 ‘리조트월드 센토사’ 현지 방문 취재를 통해 눈앞에 다가온 제주신화역사공원을 미리 만나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본다. [
제주매일(대표이사 회장 장동훈)이 창간 17주년을 맞아 공무원과 제주도의회 의원, 교수, 경제인 등 10대 직업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특별자치도 시행 10년의 성과’를 점수로 메긴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70.21점으로 나타났다.설문 전체 참여자는 모두 462명이다. 100점 만점과 10점 미만 점수는 무응답으로 처리해 실
1년하고도 9개월이 지났습니다. 제주매일이 더불어 사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기부 행복한 제주’ 기획을 이끌어온 기간입니다. 제1회 이동한 사회복지법인 춘강 이사장(2014년10월1일)을 시작으로 제80회 황연익 해동검도화북도장 관장(2016년6월15일)까지 제주의 곳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을 만나 나눔의
제주매일은 7월 1일 창간 17주년을 맞아 도내 지방·교육공무원과 제주도의회 의원, 시민단체,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 집단 462명을 대상으로 특별자치도 10년과 원희룡 도정 2년의 평가 및 현안 등에 대해 설문을 진행했다. 이들이 바라본 평가와 공과(功課)를 풀어본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 올해로 만 10년을 맞았다.
제주매일의 창간 17주년을 모든 제주교육 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세상을 보는 맑고 바른 창’을 슬로건으로 제주사회의 공공선 실현과 올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 노고를 다하신 장동훈 대표님을 비롯한 제주매일 가족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미디어 전문가이자 문화비평가인 마셜 맥루한의 “미디어는 메시지다&
제주매일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건전한 비판과 제주발전을 위한 대안 제시 등 지난 17년간 지역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신 장동훈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그간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민선6기 도정이 출범 2주년을 맞고 있습니다.그동안 제주매일을 비롯한 언론들이 전해주는 생생한 민의, 현안과 제주미래에 대한 통찰은 제주도정에
‘세상을 보는 맑고 바른 창’ 제주매일이 오늘로 창간 17주년을 맞았습니다. 제주매일은 지난 세월 제주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때로는 비바람과 한파가 앞길을 막기도 했지만 꿋꿋이 이겨내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갈수록 열악해지는 지역 언론환경 속에서 본지가 정론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독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