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제주국제치유산업박람회(www.jejuitie.kr)에서 용암해수, 검은모래, 화산송이 등 천혜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제주형 해양치유산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한다.제주국제치유산업박람회는 프랑스, 일본, 태국 등 국내외 치유산업 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체험형 포럼으로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고 있다.오는 10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제해양치유포럼과 제주해양치유포럼, 산림치유·치유농업·치유관광 포럼 등이 열린다.10일 국
제주개발공사는 7일 서울 마포 소재 삼다수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가 개장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6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카페 삼다코지는 삼다수 유통사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 브랜드 체험을 위해 론칭한 플래그십 스토어다. MZ세대와 보다 가까이서 소통하고 브랜드 가치를 경험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개장했다.삼다코지는 오픈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 2030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증샷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삼다코지에서는 커피와 음료는 물론, 얼음과 탄산수까지 삼다수
제주도민 10명 중 6명 정도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이 필요하다는데 찬성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은 4개 구역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많았다.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6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여론조사는 도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3~26일까지 4일간 한국리서치에서 실시했다. 표본은 성별·연령별·권역별 지역규모를 비례 배분해 추출했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3.46%이다.여론조사는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기본 인식 및 행정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6일 경영혁신실장에 박지권 바이오융합센터장 직무대리를 임명했다.신임 박지권 경영혁신실장은 제주대 생물학 박사로 일본 류큐대학 열대생물권연구소 초청연구원, 제주대 TIC자가품질검사소 팀장 등을 거쳐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과 기업지원단, 바이오융합센터에서 근무하며 사업과 지원부서 양쪽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바이오융합 관련 사업을 수행하며 청정기능성식품공장 구축과 다양한 기업성장 지원업무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이번 인사는 지난 10월 4일부터 경영혁신실장 공모를 진행한 결과 서류
제주도와 제주학연구센터는 올해부터 진행한 ‘제주 입도조 현황 조사’를 통해 남평 문씨 등 59개 입도조 조사를 진행, 오는 12월 중 1차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입도조(入島祖)는 본관이 제주인 고·양·부 삼성 이외 타 성씨가 제주에 최초로 들어와 정착하여 후손 대대로 제주에 가문을 이루었을 때의 시조를 말한다.제주 입도조 현황 조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도내 성씨별·본관별 입도조와 묘역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제주의 역사문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입도조 조사는 대부분 2000년대 이전에 발간된
제주도는 하천유역 내의 홍수피해 최소화, 하천생태 서식처 개선 등을 목표로 하는 수자원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8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은 과거 하천법 상 시행되던 유역종합치수계획의 치수 뿐만 아니라 물이용과 환경 분야까지 포함하는 수자원의 통합적 개발․이용․보전, 홍수예방 및 홍수피해 최소화, 하천환경의 개선 등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이다.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은 치수안전도 향상을 위한 유역기반 홍수방어대책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한다.이어 유역의 미래 물 수요 여건변화를 고려해
민간 우주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최근 제주에서 기체 수직 이착륙 시험에 성공해 우주산업의 핵심기술인 재사용 우주발사체개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제주도는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민간우주산업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선도적인 우주 스타트업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해 나가고 있다.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일 (가칭)하원 테크노 캠퍼스(옛 탐라대학교)에서 진행한 시험기체 ‘블루웨일 0.3’이 고도 100m까지 수직으로 올라가 호버링(정지비행) 후 정해진 위치로 수직 착륙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이번 수직이착륙
정부의 세수 결손과 경기부진으로 재정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내년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2.07% 늘어난 7조 2104억 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2024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 브리핑을 개최했다.허문정 실장은 내년도 예산편성 기조와 관련 “경기 둔화에 따른 정부 국세 감소 등으로 세입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열악한 상황이지만 미래지향적인 투자와 도민복지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성과를 이어가면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제주를 만드는데 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에서 지난 1일 발표한 제1차 지방시대종합계획은 각 지역별 특색에 따른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독자권역인 제주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1일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했다.이 종합계획은 관련법에 근거해 △시‧도 지방시대 계획 △중앙행정기관의 부문별 계획 △초광역권을 설정한 지방자치단체의 초광역권발전계획을 반영하고 있다.그러나 제주도는 ‘초광역권 발전계획’의 경우 2개 이
2023 제주 국제 UAM‧드론 컨페스타가 ‘제주 UAM, 제주 하늘길을 열다’를 주제로 17~18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드론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행사에는 국내외 도심항공교통(UAM) 전문가·기업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UAM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제주도의 UAM 상용화 추진 방향과 드론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행사 첫날인 17일에는 개막식과 기조연설에 이어 ‘UAM 데이’로 △UAM, What 수다(기체, 교통관리, 버티포트) △UAM과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상하수도시설 기반 구축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오는 2025년 상하수도 국비 확충 전담(TF)팀을 본격 가동하고, 지난 1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도 상하수도본부는 2025년 상하수도 분야 국비사업의 조기 발굴과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국비확보 총력 대응을 위한 전담팀을 꾸려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신규 국비사업 5건과 계속사업 32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예산 확보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했다.도 상하수도본부는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과 하수처리장 증설, 노
제주도가 주최하는 ‘2023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의 부대행사로 우수한 관광산업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박람회(잡페어)가 오는 21일 라마다플라자제주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제주드림타워, 제주신화월드를 비롯한 10여개 우수관광사업장에서 도내외 대학생 및 일반인 6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호텔, 리조트, 카지노, 컨벤션 등 양질의 관광산업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3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의 부대행사로 기획했다.복합리조트 채용박람회는 이달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2층 라마다
2023 제주도 상징물 디자인 공모전에서 김은서·김태은 씨의 ‘곱들락한 거리를 위한 제주 클린하우스’가 대상을 수상했다.제주도는 2일 ‘2023 제주도 상징물디자인 공모전’ 제품디자인, 가로시설물디자인 분야에 총 1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상에는 청정 제주 도시경관을 위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 제대로 된 쓰레기 배출방식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 김은서·김태은씨의 ‘곱들락한 거리를 위한 제주 클린하우스’가, 최우수상에는 홍정희·김민정 씨의 ‘숨비소리’가 각각 뽑혔다. 수상작은 오는 16일부터 2주간 제주도청 별관 1층
제주도는 오는 2040년 도내 인구를 100만 명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부합하는 도시기본계획을 수립, 2일 발표했다.20년 단위 법정계획인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종합계획 및 제3차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등 상위계획과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한 것으로, 제주미래와 장기적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공간계획이다.2040년 도시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사람과 자연, 현재와 미래가 공유하는 활력도시, 제주’를 미래비전으로 삼고 도민의 도시, 청정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활력도시를 목표로 설정하고 9개의 전략을 마련했다.2040년 장래인구 100만 명은
제주도는 올해에도 ‘무주택 둘째자녀 출산가구 주거임차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제주도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다자녀 가정의 출산·양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무주택 둘째자녀 출산가구 주거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둘째자녀 이상 출산하거나 입양한 무주택 가구로, 출산일을 포함해 12개월 이전부터 제주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출생아와 함께 거주하는 부모에 한해 지원된다. 대상가구는 연 280만 원씩 5년간 총 1400만 원의 주거 임차비를 지원
제주도가 내년 예산을 편성하면서 국비 지원사업이 반영되지 않자 중·장기 지방재정계획에도 포함되지 않은 상당수 사업을 지방채 발행으로 추진할 계획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제주도는 내년에 도 소관 15개 사업에 1144억원과 제주시 소관 19개 사업에 436억원, 서귀포시 소관 25개 사업 420억원 등 지역개발개발 채권 400억원을 제외한 20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사업유형별로는 장기미집행도시계획 시설 도로 30개 가업 498억원을 비롯해 장기미집행도시계획 시설 공원 5개 사업 226억원, 상하수도 5개 사업 640억원,
제주매일이 도내 어촌계원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2023년 해양수산자원 어촌운영 활성화 마케팅 및 교육프로그램’이 해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올해 실시한 어촌운영 활성화 마케팅 및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1~3일까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어촌계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졌다.안덕면 사계리는 올해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지정한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마을로 선정됐다.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삶 속에서 일과 휴가의 균형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일 집무실에서 제6대 제주관광공사 신임 사장에 고승철 제주도 관광협회 부회장을 최종 임명했다.신임 고승철 사장은 지난 8월 공모 신청 후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신원조회 등을 거쳤고, 지난달 30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 실시한 인사청문회 결과 최종 ‘적격’ 의견을 받았다. 고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다.제주도는 신임 고승철 사장이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고물가 등 위기에 처한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주관광공사 조직을 효율적으로 재정비하는 한편, 지정면세점 등 재무구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으로 ‘제주남방큰돌고래 친구와 함께하는 플로깅’을 제주 곳곳에서 잇달아 진행한다.제주도는 이번 사업으로 남방큰돌고래 등 해양생물을 보호하고 청정한 제주바다를 지키는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이번 릴레이 플로깅은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에서 출발한다. 첫 행사는 전문 다이버들이 바다 속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빙’으로 마련됐다.이어 오는 11일 함덕해변에서 오후 1~4시, 11월 25일에는 협재해변에서 오후 1~4시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하는
제주도가 내년에 지방채 발행을 통해 재정운용의 건정성을 도모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당초 계획했던 정부자금채 등 공적자금 조달에 차질을 빚으면서 시중은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불가피해져 막대한 이자부담이 예상된다.제주도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유지에다 ‘세수펑크’가 예상됨에 따라 도로와 공원 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토지보상과 중·장기 투자계획에 의한 재정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개발채권 400억원을 포함해 2400억원의 지방채를 내년에 발행할 계획이다.이에따라 제주도는 정부자금채와 지역개발지원금, 지역상생발전기금 등 공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