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는 마을의 공동체의식을 강화시키며 함께 마을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내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함께 행복하고 같이 잘사는 마을을 만드는 것이 조직의 존재 목적이다. 이를 위해 마을주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밀착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무실도 다양한 지원센터들이 많은 구도심으로 이전해 협력방안을 구축했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편하게 얘기 나눌 수 있는 구조로 꾸며놓았다. 올해만 공식적으로 1000건에
제주 산업발전에 공헌한 숙련 기술인으로 30여년간 제과·제빵 외길인생을 산 채점석씨 등 4명이 명장의 영예를 안았다.제주도는 11일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에 제과·제빵 분야의 채점석 씨 등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제3호 명장으로 선정된 채점석(채점석베이커리혁신도시점 대표)씨는 제과·제빵 직종에서 33년 동안 종사하면서 대학에서 후학 양성, 제주관광공사 지오푸드 인증, 서적 편찬 1권, 디자인등록 4건, 상표등록 2건, 메뉴개발 15종, 청소년 진로특강 43회, 사회봉사 321시간,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국가기술자격검정 실
제주도는 상장기업 육성 지원 정책의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상장 지원 업무협약 체결기관 및 전문가 등과의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제주도는 지난해 10월 제주지역 상장희망기업 투·출·융자 및 상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장 주관기관인 한국거래소를 비롯해 △기업 발굴·육성 등 지원기관(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기업 자금·보증·컨설팅·기술 지원 등 담당기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지역은행(제주
제주도민간 협력과 자조를 바탕으로 재화와 용역을 생산·판매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가 윤석열 정부의 국비 대폭 삭감으로 사실상 존폐기로에 서게 됐다.이는 정부가 건전 재정을 위해 국고보조금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사회적경제에 대해 대대적으로 국비지원을 삭감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현재 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기업육성법’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의 ‘협동조합기본법’, 보건복지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한 자활기업, 행안부의 마을기업육성사업 시행지침 등에 따라 범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 육성하고 있다.그러나 윤석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9일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내년 예산 상황에 대한 지역사회 대응에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을 충실히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소관부서인 문화, 관광, 공항확충 분야별 현안업무 토론회의를 주재했다.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세입 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내년 예산이 편성된 만큼 지역사회의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워케이션, 전지훈련 유치, 마이스(MICE) 산업대전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을
제주를 기반으로로 우주 지상국 데이터의 송·수신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주 스타트업체인 ‘컨텍’(대표 이성희)이 코스닥에 상장돼 9일 매매에 들어갔다.이에따라 제주에서 우주생태계 조성에 힘쓰는 우주 스타트업 ㈜컨텍이 코스닥 상장으로 민선8기 제주도의 핵심 정책인 민간 우주산업 육성과 상장기업 20개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컨텍은 우주 지상국 데이터의 송·수신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주 스타트업으로, 제주도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시드머니(seed money)를 투자받았다
21대 마지막 정기국회 회기 내 제주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법안심사의 열쇠를 쥔 국회 법사위에 대한 제주도와 정치권이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제주도는 ‘제주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속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며 중앙절충을 강화하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서울 출장에 나서 9일 오후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구 갑)과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을 만나 제주특별법 개정안 조속 통과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이에
올해 제주감귤품평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제주시 삼양동에서 감귤농사를 짓는 허철훈 농가가 수상했다.(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는 9일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백성익)와 공동주관한 ‘2023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 대상 및 품목별 금·은·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올해 최고의 감귤로 선정된 영예의 대상은 허철훈 농가(하례조생, 피복재배)가 차지했다. 극조생 품목은 △은상 김대윤(서귀포시 대포동) △동상 현동훈(서귀포시 남원읍) 농가가 선정됐다.또한 조생(노지 및 피복재배) 품목은 △금상 조기철(서귀포시 남원읍) △은
제주삼다수가 최근 열린 국제품질분임조(ICQCC, International Convention on Quality Control Circles)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이는 지난 8월 개최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 은, 동상을 휩쓴데 이은 성과이다.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10월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제주삼다수 품질분임조인 유니온(UNION) 분임조가 대회 최고상인 ‘GOLD AWARD(금상)’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1976년 1회 대한민국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환경부가 지난해 9월 제주도와 ‘일회용품 없는 섬 제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의욕적으로 나섰지만 시행 일년 만에 규제와 관련 ‘사실상 철회’를 발표해 물의를 빚고 있다.당시 제주도와 환경부는 업무협약을 통해 일회용품 없는 섬 제주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외적으로 탈플라스틱 사회 실현을 선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특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영화관, 체육경기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보급사업을 확대하고, 제주를 ‘일회용품 없는 섬’으로 구축하는 성공사례를 만들어 국내‧외에 전파하겠다는 계획을
제주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익)가 올해 동부천혜향연구회(회장 강성관)를 대상으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안전관리 수준이 상승하고 주요 농작업의 위험성이 감소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동부농기센터는 동부천혜향연구회를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전문가 컨설팅 4회를 비롯해 안전장비와 보호구 113종 보급, 안전교육 5회 등을 실시하는 한편 회원 간 농작업 활동 모니터링과 안전 365 캠페인 등 자발적인 활동을 독려했다.시범사업 성과분석 결과 사업 전과 비교해 안전관리 수준은 평균 26.1% 상승
제주도가 최근 고금리 및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를 확대하고 도외 건설시장 동반 진출을 견인하기 위해 건설 대기업과 상생 도모에 나섰다.제주도는 8일 오전 11시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건설단체 및 건설대기업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건설업은 2021년 기준 제주지역 총생산 20조490억 원 중 6.9%를 차지한다.그러나 도내 건설업체의 도외공사 수주비율은 23%로 전국 평균 60%에 비해 제주지역 발주공사에 치중된 상황이다.이에따라 제주도는 지난 3월 수립한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오후 제주문학관에서 기획조정실 직원과의 ‘혁신 성장 간담회’를 갖고 공직사회 혁신방안 도입에 대해 직원들과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이날 토론은 공직자들 간 긴밀한 소통과 도정 기조 공유를 통해 두터운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직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제주도는 공직사회 혁신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도지사와 전 직원 간 ‘혁신 성장 간담회’를 올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정책 기조와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도지사와 대면할 기
제주테크노파크가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현장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소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 운영 시연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사용후 배터리를 농업현장에 활용하는 방안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앞서 제주TP는 지난 6월 29일 잦은 비바람, 태풍 등으로 인한 정전에 대비하여 중단없이 전력공급이 가능한 소형 에너지저장장치 시연회를 가졌다.당시 시연과정에서 농촌지도자 서귀포시연합회를 비롯한 농업 관계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활용했을 때의 문제점 등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제주TP의 지원을 통해 이를 보완한 소형 에너지저장
중앙정부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해마다 1조 원씩 투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에서 제주도는 쪼그라들고 있는데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도 국비 지원이 대폭 삭감돼 도의의 국비절충 능력 부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1조원을 자치단체별로 배분하면서 지역별 투자계획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차등배분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부터 도입된 이 기금은 향후 10년간 매년 1조원 규모를 배분하고 있는데 제주도는 내년에 고작 11억2000만원을 배정받았다. 이는 지난 2022년 14억원
일반적으로 마을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경제·문화·환경 등을 공유하는 공간적·사회적 범위를 말한다.이에따라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마을만들기 지원조례’(제주마을만들기조례)에서는 ‘마을만들기’를 “지역주민 스스로 주체가 돼 지역의 인적·물적 지원 등을 활용, 소득·문화복지 등의 향상과 전통,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드는 일련의 활동”으로 규정하고 있다.제주형 마을만들기는 제주도 자치행정과를 중심으로 양 행정시는 물론 ‘제주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센터) 등에서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제주형 마을만들기’는 갈수록 고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박원배 센터장)는 할리스 제주연북로DI점 갤러리 Culture Space H에서 8~16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 관람은 8일 오후 2시에 오프닝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제주의 물 문화(용천수, 봉천수, 우물 등)는 제주 사람들이 척박한 환경을 기반으로 물을 이용하면서 이루어 낸 유산으로 마을 곳곳에 보전·전승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센터가 지난 10월 개소 3주년을 맞아 그간의 모은 결실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제주물 문화 그림 원화, 마을의 물 이야기
사례1) 조손가구로 할머니의 건강이 악화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사례2) 청장년 1인가구가 일하다 다쳐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다.사례3) 어르신이 고관절 수술 등으로 병원에서 퇴원했으나 돌봐줄 가족이 없다.사례4) 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급을 신청하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대기하는 기간 동안 돌봐줄 가족이 없다.제주도가 지난 10월부터 도민 누구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상담콜(☎1577-9110)에 접수된 상담 내용이다.‘제주가치 통합돌봄 상담콜’은 돌봄 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서 상담할 수 있
제주도는 장애인의 자립기반 육성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장애인복지기금으로 올해 57개 사업에 총 5억 6600여만 원을 투입했다.기금으로 조성된 재원은 △‘장애인 복지증진 지원’ 분야 54개 사업(5억1910만원) △‘고령장애인 지원’ 분야 3개 사업(4776만원) 등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장애인 권익증진, 고령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장애인 복지증진 지원’을 위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및 여가활동 지원, 역량강화사업, 세미나 등 사회활동 참여, 취업활동 지원, 장애인식개선 등의 사업을 뒷받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