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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현장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원녹지분야에 근무하는 인력은 고정인력 65명과 도급업체 인력 및 수시 채용인력 포함 약 100여 명이며 주로 가로수 및 도시녹지관리, 공원관리, 공공산림가꾸기, 병해충방제 분야에 근무하고 있다. 폭염대비 종합계획의 주요내용으로 단계별 폭염특보에 맞춘 무더위 휴식시간제 실시, 근무시간대 조정으로 한낮 무더위 회피, 규칙적인 휴식제공, 폭염지속 시 공사 일시중단, 안전교육전문기관 의뢰 근무자 교육 식시 등이다. 아울러 그늘목 제
정치/행정
이애리 기자
2020.07.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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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도당 의원들과 도내 시민단체가 16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 차별금지법은 지난달 6월 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이 발의했으며 내용은 국적·민족·인종·성적지향·성별·학력·출산과 임신, 장애 등 23개 차별금지 사유를 명시하고 고용과 재화·용역, 교육, 공공서비스 등 4개 영역에서 차별 중지와 재발방지 등 시정을 권고하는 법안이다. 이들은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하며 평등하다. 이는 세계인권선언의 내용이자 대한민국 헌법이 담고 있는 정신이지만 오늘날 현실로 실
정치/행정
이애리 기자
2020.07.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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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가 16일 성명을 내고 학교 급식실 내 음식물 감량기 사고의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교육당국에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7월1일 이석문 교육감이 손가락 절단된 급식실 노동자에게 사과하고 환경개선을 다짐했지만 교육청 해당 업무 관계자의 행정과 의식은 오히려 뒷걸음질”이라며 “교육청은 음식물 감량기 안전사고 사실 사항마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6월30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 4차 사고 내용을 잘못 보고했을 뿐만 아니라 본인 과실로 몰아갔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육청 해당 업무 관계자는 언론 인
사회/교육
이애리 기자
2020.07.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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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렌트카 총량제와 관련해 법령 개정 이전 사업등록신청 거부는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단, 해당 업체는 등록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결국 패소했다. 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김현룡 부장판사)는 모 렌트카 회사가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등록취소처분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16일 밝혔다.렌트카회사인 A업체는 2018년9월14일 제주도에 자동차대여사업 등록을 신청했으나 도는 렌터카 증차 및 유입 방지 대책 강화 방침과 관련 자료 미비 등의 이유로 신규등록을 거부했다. 앞서 제주도는 자동차대여사업 수급조절계획을 규정하는 특
사회/교육
이애리 기자
2020.07.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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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전 서귀포 남동방 원거리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서귀포해경이 긴급이송에 나섰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11시30분경 서귀포 남동방 318㎞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연승어선 A호(29t, 한림선적)는 선원 B(55)씨가 머리통증 및 복통을 호소하며 3일간 식사를 하지 못해 위급한 상황이라며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서귀포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이날 오후 7시경 환자 B씨를 함정에 옮겨 태워 응급조치를 하며 긴급이송을 시작했다. 경비함정은 16일 오전 3시경 서귀포항에 도착해 대기중이던 119에
사회/교육
이애리 기자
2020.07.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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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새벽 제주의 모 호텔 객실내에서 불을 지르고 도주한 방화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경 호텔 직원이 객실 화재감지기가 작동해 확인한 결과 객실 내 화재가 발생한 상태였고 스프링클러 및 소화전 등을 이용해 자체 진화했다. 이후 119에 신고해 출동한 소방관들이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특별한 발화원인이 없고 소파와 욕실 2곳에서 불이 시작됐으며 CCTV에서 객실 내 짙은 연기가 발생한 후 투숙객 1명이 빠져나가는 장면이 목격됐다. 이에 경찰은 주변 수색을 통해 오전 4시20분경 인근 도로를 배회하던
사회/교육
이애리 기자
2020.07.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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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질 ‘2020 아트페스타 in 제주’가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오는 10월 산지천 갤러리 및 탐라문화광장 등 원도심에서 펼쳐질 ‘2020 아트페스타 in 제주’에 참여할 작가를 확정하는 등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8일 참여 작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실내전시 작가 76명과 야외전시 작가 8명 등 84명의 참여 작가를 선정했다. 또한 산지천 갤러리 및 구)새마을금고 건물을 활용해 전시할 실내전시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사진, 판화,
문화
이애리 기자
2020.07.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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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이 지난 14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제주시 연동 등 외국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제주시 연동 및 노형동 일대에 위치한 외국인 밀집 거주지 등을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 및 체온계,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생활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특히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법무부에서 14개 국어로 작성한 '선별검사 비용 및 통보의무 면제 안내문'
사회/교육
이애리 기자
2020.07.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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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관광을 왔다 실종된 60대 남성이 일주일만에 엉또폭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A(62)씨는 15일 오후12시50분경 서귀포시 강정동 엉또폭포 아래쪽 바위 틈에서 발견됐다. 지난 7일 가족들과 함께 관광차 제주를 찾은 A씨는 다음날인 8일 서귀포시내 모 식당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택시로 숙소 근처까지 이동했으나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A씨의 휴대전화 신호는 지난 9일 오후 3시경 엉또폭포 인근 기지국에서 꺼졌다.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 있다.
사회/교육
이애리 기자
2020.07.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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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시가잭 연결’방식의 GPS단말기 축산차량을 ‘상시전원 매립’방식으로 개선하는 차량 단말기 교체를 무상 지원한다. 지원대상 차량은 가축운반차량, 사료?분뇨?톱밥 운반차량, 진료?컨설팅 등 단말기 구형모델(V2)이 설치된 지 3년이 넘은(2017년 7월 이전) 축산차량에 한하며 자부담 없이 단말기 교체비용 6만원(국비 50%, 도비 50%)을 전액 지원받게 된다.이번 상시전원모델(V3) 교체로 전원접지 문제 및 단말기 분실 등의 문제가 해소되고 차량 시동을 켬과 동시에 GPS 단말기 전원이 켜져 사용자 편의가 개선된다. 자
정치/행정
이애리 기자
2020.07.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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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도내 최초로 모금액 9억원을 돌파했다.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대1 복지재원 매칭 업무협약을 체결해 ‘성산희망동행’캠페인을 전개 하고 있으며 지난 1월 8억원 달성 이후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조성된 모금액은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노인 돋보기 지원사업, 장애인 문화체험, 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큰잔치 등에 1억6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문경옥 위원장은 “촘촘한 복
정치/행정
이애리 기자
2020.07.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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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엽 서귀포시장이 호주산 오렌지 관세 폐지에 따른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15일 하우스감귤 출하시설인 서귀포한라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감귤의 품질 상태, 소비 성향을 비롯해 호주산 오렌지 관세 폐지에 따른 제주감귤 가격영향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책마련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이날 효돈동, 영천동, 동홍동 일원을 현장방문했다. 장애인복지시설 4곳, 물놀이 및 관광지 2곳, 영농조합법인 1곳, 현안마을 2곳 및 주민센터 3곳을 찾아 장애인복지시설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헬스케어타운 건설 등에 따른 마을 현안에 대해 해결방
정치/행정
이애리 기자
2020.07.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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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16일 개최 예정이었던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8월초 잠정 연기했다. 제주시는 16일(오영훈 의원)과 20일(송재호 의원)에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국회의원실에서 16일 국회 개원식과 더불어 대정부질문 등 7월 국회 임시회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간담회 일정 연기를 요청해 왔다.이에 제주시와 국회의원실에서는 협의를 통해서 간담회 일정을 8월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한편 예정된 간담회에서는 △제주보육원 개축공사 △동부공설묘지 자연장지 조성사업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제주시 재활용 및
정치/행정
이애리 기자
2020.07.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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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관내 악취관리지역 농가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올해 두 번째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지난해 7월 2차 악취관리지역 및 악취관리지역 외 신고대상으로 지정된 42곳에 대한 점검이다. 앞서 상반기에는 악취관리지역 등 51곳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시는 이번 점검 대상에 대해 올해 악취배출시설 설치 신고 및 악취방지계획을 접수받아 악취배출시설 설치·운영 신고 확인증을 발급했으며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악취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악취배출허용 기준 위반 여부, 축사 주변 청결상태 등을 중점 지도·점검하고 악취
정치/행정
이애리 기자
2020.07.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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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역대 가장 낮은 1.5%로 결정되자 노동단체들의 반발이 거세다.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는 15일 성명을 통해 “인상이라 하기에도 민망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과 매년 파행으로 반복되는 결정과정을 바라보고 실망과 참담함을 금할 수 있다”며 탄식했다. 한국노총은 “최저임금은 노동자들이 쟁취할 수 있는 최소한의 생계 권리”라며 “1.5%인상은 수치스러울 만큼 참담한, 역대 ‘최저’가 아닌 역대 ‘최악’의 수치”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이 숫자를 사용자위원들도 아닌 공익위원들이 내놓았다는 데서 그
사회/교육
이애리 기자
2020.07.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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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실 노동자들이 코로나19로 가중된 노동강도 및 고충을 호소하며 교육당국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는 15일 성명을 내고 “학교 급식실은 더욱 깐깐한 위생지침과 안전대책, 운영지침이 마련됐다. 식탁 칸막이 설치와 함께 급식실 지정좌석, 시차배식, 교실급식 전환, 수시 소독 등 상세히 지침이 내려왔다. 그러나 급식노동자들의 근무내용과 노동환경의 변화는 충분히 예상되었음에도 별도의 대책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노동조합에서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및 기관 급식실에 종사하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사회/교육
이애리 기자
2020.07.15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