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공공디자인 관점으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14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치는 제주의 오일장·상설시장 디자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구상나무 캐릭터 디자인을 주제로 공간, 시설물, 시각 디자인 분야 등으로 진행된다.제주 전통시장은 제주인의 삶이 깃든 장터로, 제주만의 문화와 특색을 살리고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디자인 측면을 고려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또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한라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이 출범한지 벌써 3년째에 접어들었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신년대담을 통해 제주의 현안에 대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입장과 새해 포부를 들었다.[편집자 주]△제주도정의 수장으로 벌써 햇수로 3년이 됐다. 올 한해 계획과 비전은.=2024년은 민선 8기 출범 후 추진해 온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먼저 도정 전 분야에서 새로운 관점으로 행정 혁신을 이루겠다. 도민의 새로운 행정 서비스 수요와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존의 관행적 사고를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변화의 큰 물줄기를
제민일보사와 제주도가 주최한 2023년 제주경제대상에서 경제대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은 잇더컴퍼니(대표 김봉근)는 가족 맞춤 건강식품 전문기업으로 육아맘들을 위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제공하고 있다.잇더컴퍼니는 세계최초로 상온유통·보관이 가능한 모듈형 밀키트 '끼니키트'를 개발했다.특히 선물하기 형태를 활용한 새로운 포지셔닝으로 시장을 선도하면서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타겟의 니즈를 구체화한 '니치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를 통해 국내 육아먹거리 선도 기업 이미지를 확보했으며, 실제 카카
2023 제주경제대상에서 특별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에 선정된 우남전력㈜(대표이사 김현종)은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로 성과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수년간 기부활동 및 무료 전기공사 등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우남전력㈜은 2016년 서귀포시 혁신도시내 LH공사를 완벽히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고 2017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아 한국전력 고압단가 수주업체로 2년간 안정적인 도내 전기공급에 기여했다.평소 직원들에게 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하고 20여년 동안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김영지 서귀포시국학기공협회장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주호 선수가 2023 서귀포시체육회 대상을 수상했다.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는 지난 19일 빠레브호텔에서 2023 체육상 시상식을 열어 서귀포시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66명의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했다.대상을 수상한 김영지 국학기공협회장은 2018년부터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경로당 및 복지회관에서 국학기공교실 봉사를 통해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동상 등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입상 지도 성적을 거둬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국학기공 보급 공로를 인정받았다.엘리트체육 부문에 대상
지역과 상생하는 제주관광공사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및 활동이 4년 연속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제주지역 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인정패’를 수상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공동주관 하에 201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전국의 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그 공로를 정부 및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관광공사는 도내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4년 연속 ‘지역사회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지난 15일 2023년노동존중 문화조성 우수기업에 선정돼 최우수상인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제주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제주경영자총협회는 도내에 노동존중 문화조성을 확산하기 위해 매해 우수기업을 선정해 상을 준다. JDC는 이번 최우수상 인센티브로 받은 700만원 상당의 홍보지원금을 JDC지정면세점 내 제주기업 생산품 홍보 등에 전액 집행하고 있다.JDC는 노동조합과 협의를 통해 창사 최초 「고용노동부 노사협의회 운영매뉴얼」을 적극 반영해 노사협의회 운영방안을 변경하고, 노사협의
제주도는 지난 5일 제주시내 썬호텔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마을, 함께 아이키우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2023년 수눌음돌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날 성과공유회는 수눌음돌봄공동체 125개팀을 비롯해 수눌음마을돌봄공동체 12개소, 수눌음육아나눔터 사업 39개소에서 130여명이 참석했다.성과공유회는 △2023년 수눌음돌봄사업 성과 발표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3명) 및 우수 돌봄공동체 시상 △참여자 연대를 위한 ‘2023 수눌음돌봄 bye, 2024 수눌음돌봄 again’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수눌음돌봄 리더 역량 강화 프
제주도는 5일 제주시내 썬호텔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마을, 함께 아이키우는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수눌음돌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날 성과공유회는 수눌음돌봄공동체(125개팀) 및 수눌음마을돌봄공동체(12개소), 수눌음육아나눔터 사업(39개소) 참여자 130여명이 참석했다.성과공유회는 △2023년 수눌음돌봄사업 성과 발표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3명) 및 우수 돌봄공동체 시상 △참여자 연대를 위한 ‘2023 수눌음돌봄 bye, 2024 수눌음돌봄 again’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수눌음돌봄 리더 역량 강화 프
“5년 전에 바다환경대상을 받은데 이어 우리 김녕어촌계의 바다환경 보전활동이 이번에 다시 인정받아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어촌계 뿐만 아니라 김녕리 마을 자생단체나 기관들과 공동으로 바다를 보전하는데 힘써온 점이 인정받았다고 생각합니다.”지난 24일 제주시 난타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4회 범도민바다환경 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한 김녕어촌계 강경수 어촌계장의 수상 소감이다.강 계장은 지난 20회 범도민바다환경 대상 시상식에 이어 이번에 다시 금상을 받게 된 이유를 묻자 “김녕어촌계는 범도민바다환경 대상을
올해 세계 적십자의 날 슬로건은 ‘모든 일에 마음을 다합니다.’(Everything We Do Comes From The Heart)이다. 여기에는 전쟁과 지진, 홍수 등 자연 재난으로 얼룩진 지구촌 곳곳에 인도주의를 실현하려는 적십자의 의지가 담겨있다. 우리나라에도 올해 초부터 동해안 산불을 시작으로 중부지방 호우피해 등 적십자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참 많은 해였다.‘한라산의 설경’과 ‘동백꽃’은 제주도의 대표적 겨울 풍경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하지만 찬 서리 속에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왔음에 한숨 쉬고 겨울이 유난히
국내 4개 특별자치시도가 27일 자치분권의 완성을 위한 공동과제와 각 시도 현안과제도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별자치시도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최만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이날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내년 특별자치도 출범 예정인 전북을 포함한 4개 특별자치 지역은 맞춤형 분권을 실현하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특별자치시도협의회를 구성, 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에 오영
전 세계 청년들이 제주에서 머리를 맞대 공동의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제주문화를 체험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 열렸다.제주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와 도 일원에서 2023 제주국제청년포럼(JIFF)을 진행했다.‘청년의 언어로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삼은 이번 포럼은 제주도와 교류하는 해외 도시의 청년들이 모여 글로벌 문제를 토론하고 지속가능 발전목표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13개국 25개 도시의 청년 및 제주청년 등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패널 세션 및 토
제주상공회의소가 창립 88주년 및 송년을 맞아 제주상공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지난 24일 제주시내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회의장에서 ‘제주상의 창립 88주년 기념 제31회 제주상공대상 시상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양문석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일년동안 우리 상공인들은 대내외적 악재 등 복합경제위기에 얇은 얼음을 밟고 있는 것처럼 아슬아슬하고 위험하다는 의미를 가진 여리박빙(如履薄氷)의 심정으로 보냈다”며 “올해 창립 88주년을 맞이한 제주상의는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화합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 강원특별자치도, 전라북도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제주 등 4개 특별자치시도는 지난 7월 국회에서 연대와 협력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분권모델을 완성하기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지역 맞춤형 분권을 실현하고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가 출범한다.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맡기로 했으며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진태 강원특별
제주도가 지원하고 제주농협이 운영하는 귀농·귀촌 및 청년농업인 아카데미를 통해 총 922명이 수료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11년부터 지원했고, 제주 농협이 전국 최초로 아카데미를 새롭게 마련했다. 특히 청년농업인 아카데미는 2018년 3월, 청년농업인대상 전국 최초 통합 장기 정부인정 교육과정으로 개강해 올해까지 총 24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명실상부한 제주 청년농업인 육성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올해부터는 기존 상·하반기 나누어 실시하던 두 교육과정을 상반기부터 함께 진행하고, 교육생 자격 및 의향에 따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제주지역 사이버보안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노력을 인정받아 정보관리실 김동빈 대리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도지사 오영훈)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최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컨벤션 홀에서 열린 ‘2023 제주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서 제주도 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사이버보안 협력체계 강화의 유공으로 표창자를 선정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양영철 JDC 이사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개최에 대한 축하와 인사를 직접 전했다.김동빈 대리는 현재 JDC 정보관리실에서 정보보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산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는 ‘세일즈맨’으로 변신해 오는 14일까지 미국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오 지사는 우선 미국 캘리포니아 에너하임시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제주홍보관을 운영하며 제주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에 나선다.올해 처음 해외에서 개최되는 한인비즈니스대회에는 해외 50여 개국의 한인기업과 국내기업, 미국기업 관계자 30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이어 오 지사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유통·물류·무역의 중심지 풀러턴시를 방문해 제주 상품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한
제4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및 제31회 도지사배 통합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7~8일 양일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되기 전 전문체육 협회에서 주최한 도지사기대회를 일반 동호인의 대회와 통합해 진행됐다.도내 58개 클럽 1100명 동호인들이 단체전 82개 팀, 개인전 244팀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대회 결과 단체전 장년부 우승은 혼성 1그룹 조이풀클럽(회장 강정윤), 단체전 일반부 우승은 혼성 1그룹 2000클럽(회장 정영철), 개인전 1부리그 종합우승은 다올클럽(회장 김의준), 개
“10월 한달이 굉장히 중요한 달로 경제회복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잡아가야 하는데 이를 위해 도정도 추가적인 세출구조조정은 하지 않을 것이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추석 연휴 도민들과의 접촉을 통해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는 등 동요하는 것과 관련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정을 집중해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출입기자단과 가진 정례 차담회에서 “추석 연휴 도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느낀 것은 도민들의 걱정이 저와는 좀 차이가 있다는 것”이라고 언급한 뒤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얘기도 듣고 있는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