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강승표)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함께 걷는 꽃길 예금’을 4일 출시한다.‘함께 걷는 꽃길 예금’은 농·축협 조합원이면 가입할 수 있는 연 2%대(기본금리+특별우대금리)의 고금리 상품으로 60일간 한정 판매한다. 1인 최대 1천만원까지 전국 농·축협 창구와 NH콕뱅크,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고 비대면 채널로 가입 시 추가 금리 (0.2%이내)혜택이 있다. 판매 한도(6천억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한편 농협은 상품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의류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제주 척 캠페인’이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보이고 있다.‘제주 척 캠페인’은 중국 MZ세대를 겨냥해 제주의 문화, 음식, 자연, 여행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한 온·오프라인 결합형 캠페인이다.이 캠페인은 지난 4월 중국 남부지방 대형도시인 광저우를 시작으로 선양, 상하이, 청두 등 중국의 주요 거점도시에서 총 4회 진행됐다. 특히 중국 현지와 제주를 연결하는 온라인 생중계, 인플루언서의 라이브방송 및 포스팅 등 중국 MZ세대가 선호하는 온라인을 활용해 중국 잠재 개별여행객에게
지금 홍콩 중심가에서는 ‘제주 여행’이 한창이다. 디지털 시뮬레이션 장비를 이용해 제주상공비행체험 이벤트를 통해 한라산 꼭대기를 굽어본다. VR기기를 활용해 가상 제주도보 여행을 통해 제주의 해변과 민속마을 등을 둘러보고 있다.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차이나켐(Chinachem)이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와 아시아나항공이 후원으로 참여해 펼치고 있는 한국관광 전시·체험 이벤트가 바로 그것이다.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달 간 홍콩 시내 대형 쇼핑몰인 니나몰(Nina Mall)에서 열리는 이 이벤트는 홍콩에서 즐기는 방한여행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등이 일제히 오르면서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개월 연속 3%를 넘어섰다.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는 2일 7월 제주도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했다.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04(2015년=100)로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2%가 각각 상승했다.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지난 1월 0.5%, 2월 1.2% 상승에 그쳤으나 3월 2.1%로 뛰어오르더니 4월 3.3%, 5월 3.6%, 6월 3.0% 등 4개월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생활물가지수는 110.29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 성장성 저하의 원인 중 하나가 국내 산업의 역동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었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2일 ‘한국 산업 역동성 진단과 미래 성장기반 구축’ 보고서를 통해 “추세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국내 잠재성장률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산업 역동성 강화가 필수적이다”며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혁신기업의 탄생과 성장 등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조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SGI는 국내 산업 역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동하는 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사무국은 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기업 제품 및 기술, 기관 등을 위해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사무국은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총 24회에 걸쳐 ‘IEVE Invest Natching Day’를 운영한다.행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401호에서 이뤄진다.이번 ‘PR Show & 투자유치설명회’는 현장 및 버추얼 전시회 참가기업의 제품 및 신기술 홍보 및 상담 지원, 국내 및 해외 기관의 수출입 거래 및 투자유치 홍보의 장 마련을 위해 마련된다.대상은 △현장 및 버추얼 전시회 참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결과 7월중 업황BSI와 다음달 업황전망BSI 모두 전달보다 하락했다.한국은행 제주본부는 2일 ‘7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7월중 제주지역 업황BSI는 69로 전월대비 6p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BSI(72)와 비제조업 업황BSI(69)는 각각 1p, 7p 떨어졌다.다음달 제주지역 업황전망BSI는 66으로 전월대비 6p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전망BSI(74)와 비제조업 업황전망전망BSI(65)는 각각 4p, 7p 떨어졌다.7월중 매출BSI(88)는 3p 상승했으나 다음달 매출전망BSI(83)는
제주지역 기업 상당수가 주52시간 도입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50인미만 사업장 주52시간제 도입 후 한달을 맞아 도내 기업 111곳을 대상으로 ‘근로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지역상공인 실태조사’를 긴급 실시해 2일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주52시간 근무제가 기업에 미치는 어려움 정도를 묻는 설문결과 ‘매우 그렇다(30.6%)’, ‘다소 그렇다(28.8%)’ 등 59.4%가 근로시간단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보통이다(25.2%)’, ‘매우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에서 활약 중인 강수한 기수(31)가 지난달 30일 제3경주(900m)에서 우승하며 통산전적 300승을 달성했다.강수한 기수는 이날 한라마 ‘신의은총’에 기승해 경주 중반까지 중위권에서 탐색전을 펼치더니, 경주 후반 빠르게 치고 나오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1년 7월 1일 데뷔한 강수한 기수는 이날 우승으로 약 10년 만에 300승 고지를 밟았다.한편 강수한 기수는 2019년도 3개(제주마주협회장배, KRA 제주마 더비, 제주도지사배 클래식) 대상경주 우승에 이어, 2020년도 2개(KRA 제주마 더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불법 드론에 대한 항공기 및 공항 시설의 안전을 위해 공항 6개 상주기관과 불법드론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제주지방항공청, 제주경찰청 공항경찰대, 제주경찰청 항공대, 공군 제601 종합수송지원대대, 해군 제615비행대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이 참여했다. 공항지역 내 불법 드론 출현은 자칫 항공기 이·착륙 때 사고로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제주공항 상주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을 결집하여 신속한 협력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업무협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인터내셔널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에서 인기리에 진행했던 주중 점심 뷔페 ‘3+1 프로모션’을 31일까지 1개월 연장한다.‘그랜드 키친’은 국내 최대 규모인 294석을 보유한 인터내셔널 뷔페 레스토랑이다. 오픈형 다이내믹 키친을 콘셉트로 각 섹션별 셰프들이 라이브스테이션에서 신선한 식재료로 즉석에서 요리해 메뉴를 제공한다. 전통 한식부터 해산물, 아메리칸 바비큐 그릴, 중식, 태국요리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이번 프로모션 연장으로 주중(월~금요일)
제주 중소기업의 8월 경기전망지수가 7월에 비해 3.2p 하락했다.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제주중쇠업회장 성상훈)가 지난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도내 5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8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5.0으로 전월대비 3.2p 하락했다.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풍선효과로 제주도의 확진자 수가 증가됨에 따라 내수부진 등 경기가 불안정하게 전망된 것으로 분석됐다.경기전망을 업종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제조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고상길 지부장)가 추진한 주인없는 노후간판 무료 철거 사업이 마무리됐다.간판 철거 사업은 풍수해를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제주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와 제주시청이 함께 진행했다. 제주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 회원 및 제주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단(단장 이경석) 단원 등 30여명은 생업을 잠시 내려놓고 무료 재능기부로 참여했다.철거 마지막날인 지난달 30일에는 소나기가 쏟아지는 등 악천후 속에도 철거 작업을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으로 철거된 간판들은 제주시내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을 지원한다.7개 금융기관과의 협약 금리는 3.2~4.1%이며, 이중 농·어가가 부담하는 수요자금리 0.5%를 제외한 나머지 2.7~3.6%는 농어촌진흥기금에서 지원된다.올해 하반기 융자 규모는 2,500억 원이다.신청기간은 8월 2일부터 2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신청한도는 기존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액을 포함해 영농(어)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1억원, 생산자단체는 3억원까지다.융
여름 휴가철 일일 평균 교통사고가 평상시보다 많이 발생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제주지역은 휴가철에 관광객이 운행하는 렌터카 운행이 늘어나면서 렌터카 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여름 휴가 집중기간(7월16일~8월31일) 일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602.4건으로 평상시 598.8건보다 3.6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로 인한 부상자도 하루 평균 908.4명으로 평시와 비교해 20명 정도 많이 나왔다. 시간대별로 보면, 평상시에는 차량이 몰리는 퇴근시간대(오후 6~8
제주에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 및 사육 가축 관리와 열병 등 농업인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제주도농업기술원은 노지감귤은 해충류 발생 및 일소(햇빛 데임 현상), 밭작물 생육 부진 및 위조 증상 등의 발생 우려가 크다면서 사전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노지 감귤원은 볼록총채벌레 등 해충류 밀도가 급증할 우려가 있어 철저한 예찰 및 방제를 주문했다. 관수시설이 된 감귤원은 토양 적습을 유지하고, 초생재배는 풀을 베어 토양을 덮어줘야 한다.노지채소는 생육 부진 및 위조증상이 우려돼 충분한 관수로 양분이동을 원활하게 해 생
지난 28일 오후 12시46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한 리조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엔진룸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9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차량 배선 노후화에 따른 전선 절연연화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경찰청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불법촬영물과 성착취물 유통 근절을 위해 ‘사이버성폭력 불법유통망·유통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올들어 검거한 주요 사례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텔레그램 공유방 8개를 개설·운영하면서 회원들을 상대로 수천개의 불법촬영물 등 파일을 판매한 A씨(30)를 구속했다. A씨가 운영한 공유방에서 여성들의 사진과 불법성영상물을 합성한 불법합성물을 제작·유포한 B씨(27)를 구속하는 등 현재까지 총11명(구속3명)을 검거했다.검거된 피의자들은 10~30대 남성들로 이러한 행위가 위법행위임을 인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도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7월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100만명을 훌쩍 웃돌 전망이다.29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28일 기준 7월 누적 관광객은 99만1966명이다. 하루 평균 3만5000명꼴로 제주를 찾았다. 29일에도 약 3만4천명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예상돼 이날중 7이달 누적 관광객은 102만5천명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1일 평균 3만5천명 가량이 제주를 방문하고 있는데다 피서가 절정인 주말을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여 7월 누적 관광객은 110만을 넘어설 것으
제주지역 일부 공공기관이 중기제품 구매실적이 법정 의무구매 비율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구매실적을 공시하는 가운데 최근 해당 지역 68개 공공기관의 2020년 중소기업 제품 구매실적을 공시했다.조사대상 제주지역 10개 공공기관 가운데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 법정비율(50%)을 미달성한 기관은 1곳도 없었다.그러나 장애인기업제품 구매실적 법정비율(1%)을 미달성한 기관으로 서귀포의료원(0.1%), 제주에너지공사(0.3%), 제주의료원(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