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5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2023년 주요 성과와 2024년 역점 지원 과제 및 교육지원시책의 주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2023년 주요 성과로 ‘초등 슬기로운 제주 습지 배움자료’를 개발해 도내 114개 초등학교에 보급,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를 직접 운영,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화해조정지원단’운영을 꼽았다.올해 중점과제로는 참된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 활성화, 학생 성장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 환경조성,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역량 신장을 꼽았다.참된 인성 함양을
제주대학교가 4일 마라톤 회의 끝에 의대 증원 1차 수요 조사 때와 같은 희망 정원 100명을 교육부에 최종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는 기존 40명에서 60명이 늘어난 수치로 현재 동맹휴학 중인 의대생들과의 마찰이 더욱 증폭될 전망이다.교육부는 4일 자정까지 접수된 전국 40개 의과대학의 신청서를 보건복지부와 취합해 배정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3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일동은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한 답을 미뤄달라는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증원만으로 제주대학교 출신 의사의 타지 유출을 막을 수 없다”며 “이 문제의 근본적
생애 출발선에서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난해와 똑같이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는 매월 15만원(교육과정 10만원, 방과후과정 5만원), 사립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는 매월 35만원(교육과정 28만원, 방과후과정 7만원)을 지원받는다. 외국 국적의 3~5세 유아도 동일한 기준으로 지원받으며 특수교육 대상자 유아 및 사립 유치원 재원 저소득층 유아는 유아학비 외 학부모부
오늘(4일) 도내 초중고교가 일제히 개학식을 진행했다. 이에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55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 55개교의 참여 학생은 초등학교 1학년 전체 4269명 중 3509명(82.2%)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참여율이다.도교육청은 2월 마지막 주까지 늘봄학교 추진 상황에 대해 최종 점검한 결과, 이번 학기 늘봄학교가 시행되는 55개교의 수요조사와 강사 확보, 공간 마련, 프로그램 매칭 등 정상 운영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아직 늘봄교사를 구하지 못한 11개교는 다음 주 중
제주대학교는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지식재산 교육 확산을 위한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에 최종 선정됐다.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최근 ‘2024년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IP 중점대학) 사업’ 제주권역 사업 수행 기관으로 제주대를 선정했다. IP 중점대학으로 선정된 제주대는 올해부터 2033년까지 총 10년 동안 73억원 이상을 투입해 지역 특화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 운영하게 된다.IP 중점대학은 지역 혁신기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할 분야별 특화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 타 대학·기관·기업·고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4일부터 2024학년도 상반기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늘봄공간 및 인력확보 현황, 프로그램 준비 상황, 초과 수요 발생 여부 등 늘봄학교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3월 이내로 모든 늘봄학교 현장 점검을 통해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신제주초, 신광초 등 늘봄학교 현장 점검에 직접 나선 오순문 부교육감은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늘봄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현장의 부담이 없도록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최근 모 교교에서 발생한 불법 촬영 조사 사안과 관련된 추가조사를 마무리했다.이번 추가조사는 지난달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성(性) 관련 전문가 등 외부 위원을 포함한 5명으로 구성된 특별조사반에서 2차 피해 발언, 사건 은폐 여부, 학교와 교육청의 대응 및 조치 결과, 교권 보호에 따른 절차상 결함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조사결과, 불법 촬영 사안 관련 피해자 보호 등 조치를 부당하게 한 학교장에게는 경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사안 초기부터 중대한 사안임을 감안해 통합 대응이 이뤄져야 함에도 소홀
영주고등학교 사이클부 2학년 현유미 학생이 대한민국 주니어 국가대표 후보선수 자격으로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2024 아시아 트랙 사이클링 주니어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했다.대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현유미 학생은 스크레치 1위, 제외경기 1위, 템포경기 2위, 포인트 레이스 2위를 해 4개 부문에 입상했으며 종합점수 136점을 기록했다.이동성 교장은 “영주고등학교 사이클부의 현유미 학생이 우리나라 사이클 주니어 국가대표 후보선수에 발탁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멋진 국가대표가 될 수
제주도가 전국 도 단위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도 전역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됐다.교육부는 28일 제주도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한다는 발표를 했다. 이로써 제주도는 지역 교육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기업 등 지역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공모에는 6개 광역 및 52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해 40건이 신청됐으며, 교육부는 제주를 포함한 31건(광역 6개, 기초지자체 43)을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했다.
학생 마음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직원의 마음까지 관리한다.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4 교직원 심리상담 및 학부모 양육 코칭’ 사업을 운영한다.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스트레스 경감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한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자 운영한다.교직원 심리상담은 심리적 치유가 필요해 상담을 신청한 교직원, 학부모 양육 코칭은 정서복지과 사업 신청자 중 지속적인 관리와 연계가 필요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전문가와 일대일로 연결해 각 6회기, 8회기 이내 상담이 지원된다.교직원 심리상담과 학부모 양육 코칭은 일정한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Jeju) 초등부 학생들이 지난 17일 토요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 2024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참가해 무려 3팀이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1978년 개최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세계 3만여명의 학생 및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는 세계창의력교육협회가 주관하고 NASA에서 후원하는 세계 최고의 창의력 축제다.100여 팀이 참여한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KIS Jeju의 Design Traveler팀이 운송장치 부분에서 금상을, OMD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정서위기학생의 증가수가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도교육청에서는 이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제주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은 28일 도교육청 책마루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2024년 정서위기학생 종합지원계획’을 밝혔다.제주 학생 수는 저출산 여파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지만 위기 학생수는 2022년 85명에서 2023년 152명으로 78.8% 증가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런 추세를 반영해 분절적으로 이뤄졌던 위기학생 지원을 전문적·통합적 지원체계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정서위기 학생의 문제 행동은 개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방수)은 ‘제주신화 인형극’을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4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아이들을 지켜주는 삼승할망’이란 주제로 교육박물관 발간도서 ‘어린이가 읽는 제주 신화 이야기(1)’에 수록된 삼승할망 내용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으로 만들었다.제주신화 인형극은 무료 관람으로 개인 또는 기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제주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 교육/강좌 탭에서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관람 권장 연령을 5세부터 9세까지다.제주
학생·교사가 서로 존중하는 학급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연수가 진행됐다.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6일 2024학년도 신학년 준비를 위해 초등 신규교사 및 저학력 교사를 대상으로 ‘2024년 학급긍정훈육법으로 학급세우기 연수’를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초등 신규교사 및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친절하면서도 단호한 교사가 되는 생활교육 방법을 안내하고, 서로가 존중받는 학급 공동체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학급긍정훈육법은 학생을 보상과 처벌의 대상이 아니라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존재로 여기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문제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7일 제주도교육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2월말 퇴직 교원 정부포상 대상자 45명에 대한 전수 및 송공패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2024년 2월말 퇴직 교원 정부포상 대상자 중 전수식 참석을 희망한 퇴직 교원 및 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제주교육을 위해 헌신한 교원의 명예로운 퇴임 축하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황조근정훈장 13명 △홍조근정훈장 9명 △녹조근정훈장 10명 △옥조근정훈장 6명 △근정포장 2명 △대통령 표창 1명 △부총리
다름을 풍요로 만드는 다문화교육을 강화한다.제주국제교육원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27일 도내 초중고 다문화 학생 4%인 시대 상황에 발맞춰 다문화 학생 밀착 지원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제주국제교육원 다문화센터는 ‘다름을 풍요로 만드는 다문화교육’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다문화 학생 한국어 강화 △다문화가족 지원 △이중언어교육 강화 및 다문화 감수성 제고 △다문화 교육 전문성 신장 △외국문화학습관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세부 추진과제로 설정해 다문화 학생을 밀착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한국어교육은 교육부 고시 한국어 교육과정(KSL)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자기 주도적인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해 재미를 더한 놀이형 교구 ‘몬딱 먹었다’를 제작, 도내 학교에 보급했다.현직에 있는 초등·사서·영양교사 및 전문직으로 제작팀을 구성하고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완성했으며 2023년 보급된 채소 섭취 중요성을 알려주는 ‘고랑몰라 해봐사주’ 교구와 연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주제로 제작했다.교구는 채소를 의인화한 ‘지구를 살리는 비밀’ 창작 그림책을 바탕으로 육식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버림받는 채소가 음식물쓰레기로 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놀이를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6일 헌혈증 1150매를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에게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이 헌혈증은 2021년 도교육청에 재직 중인 고(故)고영섭 주무관의 급성골수성백혈병 발병으로 쾌유를 바라는 도내 교육 가족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 기부된 것으로 당시 1350매가 모였고, 학생 및 교직원 자녀에게 일부 사용돼 남은 1150매를 이번에 기부하게 됐다.제주지역 교육 가족의 따뜻한 마음이 도내 소아암, 백혈병 등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된 이번 전달식에서 도교육청 관계자는 “
송악도서관(분관장 황정식)은 3월 9일부터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역사수업’과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역사수업’은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3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송악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진행된다.‘책 읽어주세요’는 유아 및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8주 동안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0시 50분, 오전 11시부터 11시 50분에 연령을 나눠 수업이 진행된다.참가를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지부장 현경윤)는 지난 21일 도교육청에서 정책 협약식을 갖고 합의안에 서명했다.이번에 합의된 정책협의안은 지난해 10월 전교조제주지부가 제출한 정책협의 요구안에 대해 5차례 상호 협의과정을 거쳐 이뤄졌다.총 5건 12개 조항이 합의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현경윤 전교조제주지부 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상담주간 자율 운영 △보건교사 배치 및 학교 성희롱·성폭력 업무지원 △영양교사 및 교육전문 직원 배치 △교원의 4·3 연수 등을 주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