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을 대상으로 충전구역 일제정비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이 지난달 15일 일부개정 고시됨에 따른 것이다.그동안은 충전구역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관리주체별로 구역표시가 다르거나 없는 등 전기차 이용자와 일반 내연기관 차량 이용자들은 충
제주특별자치도는 전 도서지역에 대해 지진해일 경보시스템을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지진해일 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추자도, 비양도, 마라도, 가파도에 지진해일 경보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하는 사업이다.제주도는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에 구축된 상추자도, 우도와 더불어 전 도서지역에 대한 경보 사각지역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지진
조건만남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을 모텔로 유인해 금품을 빼앗은 20대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제갈창 부장판사)는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모(19)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이와 함께 강모(20)씨에게는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이모(19)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지난 3일 화창한 날씨를 보인 제주지역이 4일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될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4일 비가 그친 뒤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기온이 내려가면서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5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6일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아침
청정을 자랑하던 제주인의 삶의 터전인 제주 바다가 각종 해양쓰레기로 인해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사실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여름철 대량 발생하는 모자반을 비롯해 육지부, 심지어 해외에서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로 인해 제주 관광 이미지마저 실추되고 있다. 해양쓰레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고,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에 대한 해외 선진 환경정책과 시스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내년에는 제주의 주요 현안인 제2공항과 오랜 기간 제주의 갈등과 아픔이였던 4·3과 강정마을의 공동회복 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속도를 높여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원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12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도민들의 기대와 약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제주 인권주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 인권주간은 올해 처음 운영하는 것으로, 제주도에서 공모사업을 시행해 도내 인권 관련 5개 단체의 참여로 다양한 인권사업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세계인권선언은 지난 1948년 12월 10일 제3차 유엔총회에서 당시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최근 농업인이 직접 자가경영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농가경영관리시스템 ‘살림이’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보급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농가경영관리시스템 ‘살림이’는 온라인상에서 농가경영정보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는 PC용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용 앱도 제공해 농업인들이 언제 어디
청정 제주의 해안변을 ‘블루벨트’로 지정해 해안변 난개발을 막는 방안이 제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농업인회관에서 ‘제주미래비전 해안변통합관리구역 설정 및 종합관리계획 수립용역’ 공청회를 열고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이 용역은 제주미래가치 실현을 위한 해안변 종합적인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비 2억3496만
국내 첫 외국인 투자 영리병원으로 추진돼온 '녹지국제병원' 개원 허가 여부가 이번주 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오전 8시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 기획조정실장, 관광국장, 보건복지여성국장, 서귀포시 부시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관련 총괄 검토회의’를 열었
제주4·3사건 후유장애자에 대한 첫 심사가 이뤄졌다.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제주도청 환경마루에서 제161차 회의를 열고 4·3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건에 대한 5차 심사를 진행했다.이번에 개최된 제161차 실무위원회에서는 도·행정시 읍면동에 접수된 건 중 사실
생후 22개월 친아들이 계속 잠을 자지 않고 칭얼거린다는 이유로 아파트 놀이터에 방치한 아빠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송재윤 판사는 아동복지법(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25)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12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도 명했다.서귀포시내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씨는 지
지난 2일 오후 7시 6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위치한 한 농원의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농원의 주인이 비닐하우스 창고 전기배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고 소화기를 이용한 자체 진화 후 119로 신고했다.이 화재로 창고 11.0m²와 농기구 등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44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임춘봉, JDC)는 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이해관계자가 참석한 노사공동 ‘인권경영 헌장’을 선포했다.JDC는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권 보호 및 존중을 위해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구체적 기준을 마련했다. 기업과 인권 이행지침 및 글로벌 콤팩트(UNGC)의 10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은 지난 1일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 만들기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공무원노조 조합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300포기(김치통 7L 100개 분량)를 담갔다. 도공무원노조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송년회를 대신하고 있다.오태권 위원장은 &ldqu
도내 장애인기업의 50% 이상이 매출액 5000만원 미만의 영세 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장애인기업은 장애인이 소유하거나 경영하고 있으며, 기업에 고용된 상시 근로자 가운데 장애인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제주도는 지난 5~8월까지 도내 장애인기업 190곳을 대상으로 재무현황 등 실태조사를 벌여 그 결과를 2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기업 형태는 개인
제주도는 실업급여 부정수급자 적발을 위해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기획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최근 실업급여 부정수급이 증가하는 데 반해 부정수급 자진신고 실적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제주도에 따라 최근 도내 실업급여 부정수급자(부정수급액)는 2015년 52명(4400만원), 2016년 120명(1억200만원), 2017년 325명(2억4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감귤의 유통혁신을 통해 감귤 조수입 1조원 달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헀다.원희룡 지사는 지난 1일 감귤데이를 맞아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법인별 경매현장을 둘러본 뒤 현장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현장 간담회에는 농협, 농업인단체, 출하연합회, 농가, 가락시장 공판장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정치적 판단이 개입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원희룡 지사는 지난달 30일 선거법 위반 기소에 따른 입장문을 통해 “여당(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혐의에 대해선 허위성 인식이 없었다는 이로 무혐의 결정을 내린 검찰이 오늘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던 온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달 30일 원희룡 제주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원 지사는 6·13지방선거 선거운동기간 전인 지난 5월 23일 서귀포시 모 웨딩홀 모임에서 15분가량 음향장비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