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감귤 생산 및 육성을 통한 ‘2025년산 감귤 조수입 1조원 달성’의 첫 걸음인 ‘감귤명인을 활용한 억대 전략 농가 육성 사업’ 2024년 교육이 지난 26일 시작됐다.이 교육은 서귀포시가 2019년 감귤명인 1호로 지정한 비가림온주의 강만희 명인, 한라봉 강성훈 명인, 레드향 오창훈 명인, 성목이식(일반조생) 김진성 명인이 당도 향상, 수분 및 병해충 관리, 전정기술, 예비가지 관리, 접목 기술 등을 맞춤형 현장 밀착 교육으로 진행한다.감귤 명인들이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실증적 내용을 현장실습 및 문답형식으로 교육, 참여농가
제주지역의 대표적 월동채소인 겨울무 가격이 상승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지난달 12일 7000원대까지 하락하던 겨울무가 28일 가락시장 상품기준 20kg 1상자에 1만5391원으로 거래됐다며 이는 전년 동월평균 1만2690원보다 21% 상승한 가격이라고 밝혔다.또한 현재 60% 출하율을 보이고 있는 겨울무는 향후 3월 신학기 개학에 따라 급식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당분간 강세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지난 1월 드론관측조사결과 겨울무 면적은 5091ha으로 예상 생산량이 35만4741으로 전년 5464ha, 38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각종 스포츠‧골프 장비 및 자전거 위탁 수하물 요금을 할인하는 ‘제주항공 스포츠 페스티벌(이하 제·스·페)’을 오는 3월 7일까지 진행한다.제주항공은 이 기간 ‘스포츠‧골프 멤버십’, ‘자전거 캐링백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회비 또는 이용 요금을 각각 1만원씩 할인해 준다.‘스포츠 멤버십’은 스쿠버다이빙, 스키‧스노보드, 서핑보드 등 스포츠용품을 20kg까지, ‘골프 멤버십’은 골프 캐디백, 보스턴백과 같은 골프용품을 25kg까지 1년간 추가 수하물 요금 없이 무료로 운송해주는 서비스이다
제주도가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기 위해 관련 부서들이 모인 ‘기업 유치 원스톱협의체’를 가동했다.경제활력국장이 총괄하는 ‘기업 유치 원스톱협의체’(협의체)는 제주에 본사 이전이나 시설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의 신속한 유치를 위해 유치 단계별 이슈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와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도 관련 부서 간 협의체다.분기별 1회 이상 수시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유치 대상 기업 현황 공유와 유치 추진 기업별 전담부서 지정, 기업별 유치 진행상황 및 유치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지난 27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2022년 투자
제주지역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14년 만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라 이목을 집중시킨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1순위 청약이 미달됐다.앞서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난 23일 제주시 도남동에 견본주택을 열며 분양을 본격화했다. 기본 분양가는 △84㎡A △84㎡B △84㎡C가 7억5100만원~7억7900만원, △119㎡A △119㎡B △124㎡ 11억5240만원~12억5000만원 등이다.이후 1순위 청약이 이뤄진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공개한 청약접수 경쟁률에 의하면 총 653가구 모집에 638가구가 신청하며 미달
이분도체 반입 중단을 요구를 둘러싼 진실공방이 제주도의회에서 또 불거진 가운데 제주도의 고시 개정이 절차상 하자로 무효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분도체는 돼지를 도축하며 세로로 길게 두 덩어리로 분리한 고기 형태를 의미한다.27일 열린 제주도의회 농축산경제위원회에서 강성의‧고태민 의원은 제주도가 이분도체 반입 관련 고시 개정에서 방역심의위원회를 거쳤어야 함에도 절차를 거치지 않아 무효라고 주장했다.제주도는 앞서 지난 2일 ‘반입·반출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요령 고시(고시)’를 개정한 바 있다. 제주도는 “도내 생산자 단체
제주농협과 제주도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3일 NH농협은행 제주수련원과 도내 유명맛집 등에서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도♡제주도 고향사랑기부 게릴라 이벤트’를 실시했다.이번 이벤트는 관광객들에게 제주감귤과 우도땅콩 제품을 나누며 올 한해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고, 세액공제·답례품 혜택을 받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제주농협 임직원과 제주도 관계자 등은 제주 유명맛집을 방문한 관광객과 NH농협은행 제주수련원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한라봉과 과즐, 제도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며 제주고향사랑기부 동참을 독려했고, S
중국 상하이에 기반을 둔 ‘54Traveler’ 여행사 임직원 100여 명이 지난해 9월부터 제주도를 사전 답사한 가운데 지난 24일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그 가치와 철학을 모니터링했다.지역과 환경을 생각하고 길과 사람을 잇는 제주올레의 가치와 철학을 직접 겪으며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 의지를 다진 것이다.제주올레는 이들과 함께 걸으며 제주올레 5‧6‧7코스 탐방을 도왔다. 코스 답사를 마친 25일에는 호텔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올레길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워크숍을 진행했다.안은주 제주올레 대표는 제주올레 길이 제주도
지난 2014년 4월 1일 제주밭담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지정된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지만 찬밥 신세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27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24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4차 회의의 관계 기관 업무보고 자리를 통해서다.제주도는 제주밭담의 보존‧관리를 위한 중장기계획으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매해 25~32억원씩 324억6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계획대비 집행은 10%도 안되는 것으로 드러났다.사업 첫해인 2016년의 경우 26억9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실제 예산은 2억4
비료, 농약, 유류 등 필수농자재값이 폭등하는 가운데 제주도의회에서 지원 조례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27일 열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 강성의 의원과 김승준 의원은 필수농자재에 대한 제주도 차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강성의 의원(제주시 화북동,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2021년과 비교하면 2023년 비룟값은 100% 가까이 상승했다”며 “농사를 지으면 지을수록 부채만 늘어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가보조금은 줄어들고 이에 따라 제주도의 예산 편성도 전과 같지 않다. 이러면 농민들이
제주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메밀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인지도가 저조한 것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뤄졌다.27일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 강연호 위원장은 “제주 메밀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데 눈에 안 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도 차원의 메밀 특성화 필요성을 제기했다.제주의 메밀 재배면적은 1650ha로 전국 생산량의 63.8%를 제주산이 차지하고 있다. 제주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메밀을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메밀하면 떠오르는 강원도 봉평도 재배면적은 미미하고, 제주 다음으로 많은 경상북도도 제주의 6분의 1 수준이다.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2024년 설 기획전 ‘갑진(甲辰) 이벤트’에서 25억 1100만원의 역대 단일 기획전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이번 행사는 당초 1월 15일부터 2월 1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사전 준비한 농산물이 모두 조기 품절돼 2월 5일 마감했다.해당 매출액 25억1100원은 2023년 설 기획전(18억5000만원) 대비 36%, 2022년 설 기획전(8억2600만원)에 비해서는 204% 증가한 금액이다.이로써 서귀포in정은 2021년 1월 론칭 후 만 3년동안 기록한 누적 매출액은 192억4
제주도는 올해 제주포럼 대주제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Acting together for a better world)’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대주제는 제주포럼 자문위원회인 의제선정위원회와 국제자문위원회가 제안한 안 가운데 제주도와 외교부가 협의·조율해 선정 제안하면 집행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승인·확정된다.대주제는 △국제사회의 지정학적 경쟁 격화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위기 △에너지·식량위기 △불법 이민 증가 등 새로운 도전에 국제사회가 협력·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메시지로, 보다 나은 세계를 위한 국제협력
제주항공이 지난 26일 제주보육원 학생들에게 새학기 선물을 전달했다.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새 학년, 새 학기를 앞둔 제주보육원 학생 35명에게 공책, 필기구, 실내화 등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을 전달하고, 올해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6명에게는 승무원들이 직접 만든 풍선 꽃다발을 선물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또 보육원에 랩신 세제와 손 세정제 등의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했다제주항공은 2007년부터 제주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18년간 인연을 맺어왔다. 제주항공의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 ‘봉우리’는 매주 제주보육원을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3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제주지역 농축협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2023년도 전국단위 종합업적평가에서 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이 1위, 중문농협·김녕농협 2위, 성산일출봉농협이 3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종합업적 평가는 전국 1111개 농·축협을 27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사업, 보험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부문 등 농·축협의 종합적인 사업에 대한 평가로 진행된다.업적평가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된 남원농협에는 우수조합장상, 우수경영자상, 유공직원 4명 농협중앙회장 표창과 농업인실익용 차량
제주썬호텔&카지노 중식 레스토랑 로터스 마라마니아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로터스 훠궈’를 출시했다‘로터스 훠궈’는 훠궈 특유의 풍부한 맛을 살리기 위해 10여 가지의 향신료를 넣은 닭고기 육수를 베이스로 했으며, 홍탕과 백탕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10가지 이상의 야채 및 푸주, 6가지의 해산물 및 고기 등을 12가지 소스와 함께 제공한다. 특히 1인용 화로 훠궈팟으로 고객들이 개인의 양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중국 정통 요리를 선보이는 중식 레스토랑 로터스는 동양미가 돋보이는 세련된 레스토랑으로 7개의 프라이빗 룸이 있어 회식
지난 한 해 제주지역 경제가 저성장 늪에 빠져들며 살림살이가 팍팍해지자 육지행을 택한 도민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26일 발표한 2023년 연간 제주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생산 및 소매판매, 건설수주는 감소로 전환된 반면 수출은 증가로 전환됐다. 또한 고용률은 하락으로 전환됐고,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구는 순유출로 전환됐다.생산에 있어 광공업은 음료, 식료품 등의 생산이 줄어 전년 대비 2.4% 감소했고, 서비스업은 정보통신, 숙박·음식점 등에서 줄며 1.2% 감소했다.소매판매의 경우 면세점,
제주도의회에서 2년 차에 접어든 RIS(Regional Innovation Strategy,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사업에 대한 맹성토가 쏟아졌다.제주도의회 제424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3차 회의가 26일 열린 가운데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화북동)은 RIS 사업을 안일하게 접근하면 망한다라고 질타했다.제주도는 지난해 2월 RIS 사업이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대학 및 다양한 지역혁신기관들이 함께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지역 정주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제주도
제주양돈농협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제주산 돼지고기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행사는 대한한돈협회 제주지부, 제주서부지부, 서귀포지부, 서귀포 최남단지부 등 4개지부가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 안정 사업으로 오는 29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현장판매로 삼겹살 2kg, 목심 500g, 앞다리살 1kg를 세트로 구성해 시중 가격보다 40% 할인된 가격인 5만원에 오전 10시부터 1,000세트 물량 소진 시까지 판매할 예정이다.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회장 김재우)는 “이번 행사가 제주도민 지역 상생을 위한 행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