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서장 김지형)는 17일 소방교육대에서 119소년단 소속 어린이들을 초청해 안전체험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119소년단 지도교사 및 학생을 포함해 30여 명이 참여했다.체험은 소방차량 탑승,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농연체험을 통한 대피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옛 국가기관 통신시설인 성산 해저광케이블 벙커가 미디어 아트 전시관으로 재탄생했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오후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옛 해저광케이블 기지였던 ‘빛의 벙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문화 예술의 섬 조성 의지를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해 박진우 ㈜티모넷 대표 등 후원 기관과 도민 200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Jeju International Casino Policy Forum 2018)’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카지노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4개국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급변하는 동아시
서울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올해산 제주 양배추의 하차거래경매가 1년간 일부 유예된다.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김경호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 김학종 애월양배추생산자협의회장은 16일 오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령농·영세농에 한해 올해산 물량은 상차거래방식을 유지한다”는 내용의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안동우
제주산 당근과 월동무가 내년부터 재해보험에 대상 품목에 적용되면서 도내 농가들이 큰 시름을 덜게 됐다.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부터 농작물재해보험대상 품목에 제주 당근과 월동무를 포함한 5개 품목을 적용하기로 했다.제주산 당근과 무를 생산하는 농가들은 17년 동안
사업자 부도 등으로 공사가 중단됐다 최근 재추진 중인 제주동물테마파크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면제 받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앞으로 논란이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주 동물테마파크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일본 오사카에 4·3희생자위령비가 세워졌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4·3희생자위령비 제막식이 18일 오사카에 위치한 통국사 경내에서 열렸다.위령비 건립은 일본 제주4·3희생자 위령비 건립 실행위원회(상임공동대표 오광현, 재일본4·3희생자유족회장 등 8명)가 추진했다.일본에서는 지난 1985년 결성된 탐라연
‘올래(올레)’ 상표권들 놓고 제주지역 소주 업체인 ㈜한라산과 ㈜제주소주간의 법적 공방이 4년 만에 일단락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소주와 전 대표 문모(74)씨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제주소주는와 문씨는 2014년 8월6일부터 11월14일까지 ㈜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 자본’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공모기간은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며, 사회적 자본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기간 내에 사회적 자본을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3분 이내의 동영상 파일과 참가신청서를 제주도 자치
한라산을 등반하던 60대 관광객이 심정지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7일 오전 11시 3분경 한라산 성판악 코스를 등반하던 김모(64·광주광역시)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김씨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헬기로 제주시내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심정지로 숨졌다.올해 들어 한라산 등반 중 사망사고는 이번이 처음이다.한편 제주해경은
서귀포 앞바다에서 해루질을 하던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40분경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해녀탈의장 앞 해상에서 해루질을 하던 장모(42)씨가 물에 빠져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화순파출소 경찰관, 서귀포해경구조대를 사고현장에 급파해 수색에 나섰다.장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경 해경 구조대
제주도는 담배소매인 지정거리 제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현행 ‘제주특별자치도 담배소매인 지정기준에 관한 규칙’상 담배소매인 지정거리 제한은 동지역 및 읍면사무소 소재지 리는 50m, 그 외 지역은 100m다. 제주도를 이를 각각 100m와 200m로 강화할 방침이다.이는 편의점 등 담배 소매점의 경영 안정과 도민들의 담배
의회직렬 신설을 통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인사권을 독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5일 오후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입법조사처와 공동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분권의 현 주소와 미래설계’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학술세미나는 지방자치와 지방재정과 관련한 주요 이슈와 전망을 살펴보고, 국회와 지방의
가축분뇨 액비 2000여t을 허가받지 않은 곳에 불법으로 살포한 70대 양돈업자가 집행유예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신재환 부장판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심모(62)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하도록 명령했다.제주시 한림읍에서 양돈장을 운영하는
제주서 재선충병 방제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방제작업이 일제히 중단됐다.15일 오전 7시경 제주시 오라2동 월정사 인근 과수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하던 김모(65)씨가 나무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시 김씨는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으나, 머리를 크게 다쳐 심정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출동한 119구
15일 오전 7시 18분경 서귀포시 서호동 중산간도로에서 오토바이와 SUV 차량이 출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이모(39)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15일 도내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정감사 중 수사요청한 사항에 대한 결과를 공개했다.감사위는 올해 특정감사 결과 특정인의 채용을 위한 점수 조작 등 의혹이 있는 6건의 사항에 대해 제주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으나 모두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감사위는 수사 결과와 별개로 학원수강서를 제출한 응시자를 서류전형에
사회초년생 여성들을 상대로 ‘고액 대출 알바’ 투자를 권유하는 방법으로 수 억원을 가로챈 사기범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김모(35·여)씨 문모(23·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여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기계를 정비하던 30대 직원이 숨진 사고는 기계 결함보다는 인재(人災)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15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삼다수 공장 사고 원인을 감식한 결과 기계 자체의 결함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국과수는 “기계의 이상작동 등은 식별되지 않았으며, 조작 스위치가 자동모드 상태에
제주시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스스로 정책을 만들어 가는 소통 회의인 시민원탁회의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시민원탁회의는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한 첫 시도로 오는 12월 8일 개최 예정이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운영위원회 20명을 구성하고, 4차례 회의를 거쳐 원탁회의 운영 및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