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8시 56분경 서귀포시 회수 입구 교차로에서 트럭과 승용차, 택시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치는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한모(58·여)씨와 트럭 운전자 오모(78)씨 등 3명이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녹색제품 생산기업인 에코소랑과 제주지역 녹색 소비 네트워크 확산을 위한 ‘친환경생활 거점 만들기’ 협약을 18일 체결했다.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친환경생활 거점을 통해 보다 쉽게 녹색제품과 친환경 소비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친환경생활지원센터는 향후 매장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녹색제품으
19일 낮 12시 22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소재의 과수원에서 잡목소각 취급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119대원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감귤나무와 방품림 3본 등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해당 과수원에서 잡목 소각 중 바람에 불티가 날리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
석가탄신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 왔다. 해마다 돌아오는 석가탄신일이 그저 행사로만 치러지기보다 어떻게 하면 삶의 깨달음을 품는 특별한 날이 될 수 있을지 제주 불교의 중심인 제주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을 만나 석가탄신일의 의미를 들어봤다.△ 석가탄신일의 의미는 무엇인가.중생들의 고통을 벗어나게 해주기 위해 오셨다. 근본적인 고통을 먼저 겪고 깨달은 부처님
BTN불교TV가 제주지사를 열고 다시 한 번 제주불교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지난해 8월 방송포교에 대한 제주불자들의 요청에 응답한 BTN이 지난 13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에 제주지사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지난해 8월 설립 이래, 제주불교계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해온 BTN불교TV가 지난 13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에 제주지사 사무실에서 개소
○···제주지역의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경매시장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고 도내 곳곳에서 미분양도 증가하고 있지만 집값은 여전히 고공행진.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제주지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은 ㎡당 392만 5000원으로 이를 평당(3.3㎡) 환산할 경우 1295만 2500원에 달해 서울지
스마트폰 앱을 통해 24시간 간편하게 해외에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우정사업본부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2일부터 모바일로 해외송금이 가능한 ‘우체국 머니그램 특급송금 모바일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국내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내국인은 우체국 스마트뱅킹 앱에서, 외국인은 전용 앱인 미니앱을
산악 조난 사고가 2015년 18건, 2016년 37건, 2017년 46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의 사고방지를 위한 ‘산악긴급구조 안전대책’을 추진한다.소방본부는 5월, 9~10월에 한라산 등 도내 주요 등산로 8개소에서 ‘
제주시내의 가요주점 지하에서 음식물 취급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18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17일 밤 10시 15분경 제주시 이도1동 소재의 한 가요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에 의해 14분만에 진화됐다.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요주점 130㎡가 소실되고 주방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둔기로 개 2마리를 때린 후 암매장을 하려고 했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동물보호기관 인근 야산에서 개 2마리를 둔기로 때려죽인 후 구덩이를 파 암매장을 시도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이모(52)씨를 입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1시경 제주시 영평동에 있는 제주동물보호센터 인근 사유지에서 개 2마리를
서귀포 해상에서 밍크고래가 숨진 채 발견됐다.1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 40분경 서귀포시 남동쪽 27㎞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서귀선적 연안들망 어선 S호(4.97t)의 선주 겸 선장 윤모(56)씨가 밍크고래 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해상에서 떠다니고 있는 고래를 발견 후 어선 선미에 묶어 서귀포항으로 가
제주시 삼양동서 운행중이던 트럭이 넘어지면서 트럭 운전자 20대 남성이 사망했다.17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7시 32분경 제주시 삼양3동 소재의 한 도로에서 김모(28)씨가 몰던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김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경찰은 트럭운전자 김씨가 오현고등학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소속서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2018년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이번에 실시하는 훈련은 경비함정 20척, 헬기 1대가 참여해 해상 인명과 조난선 구조, 검문·검색, 소화·방수, 해양오염 방제 등 각종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훈련을 할 예정이다.해경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제주경실련)은 세계자연유산 유력 후보인 제주 용머리해안이 제주도의 난개발로 인해 위기에 처해있다고 주장했다.제주경실련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가 40년 이상 건축행위를 불허하며 보존해왔던 지역을 건폐율 30%를 적용해 개발할 수 있도록 대폭 허용하고, 주민설명회에서는 전혀 논의되지 않았던 운동오락시설로 용도변
히든클리프호텔&네이처 노동조합이 식음업장의 불법적인 외주화를 통한 노조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들 노조는 16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텔 측이 경영난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하청업체와 양도양수 계약을 통해 노조 직원들을 외주업체로 보내려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사측이 노동조합 구성원의
서귀포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심정지와 호흡정지가 발생한 60대 남성이 동부소방서에 의해 구조됐다.16일 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 10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소재의 주유소에서 아침부터 가슴통증을 호소하던 최모(61)씨가 주유소 내 이동탱크차량 위에서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쓰려졌다.동료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원들
16일 오전 11시 26분경 제주시 연동 소재의 간이마사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0분만인 11시 46분에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66㎡와 감귤나무 20본, 소나무 10본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9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매년 15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제주도에 개발을 통한 소득향상 보다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의 용머리해안 주변의 상업시설 등이 주변경관을 저해 한다는 이유로 세계자연유산 후보지역에서 탈락했다며 제주도의 난개발 정책을
동백꽃 나무로 위장해 제주 자연석 8점을 도외로 반출하려던 일당이 검거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5시 30분경 제주 자연석 8점을 17t트럭 조경수 밑에 숨겨 도외로 반출하려 한 화주 김모(52)씨와 트럭운전자 문모(53)씨를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조성을위한 특별법 위반으로 입건, 조사중이라고 15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문씨는 김
제주 해안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제주도는 해안 쓰레기 수거를 위해 매년 많은 예산을 들이고 있지만 한계를 보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현재 제주도에서는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를 통해 해안가에 밀려드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지만, 이런 사후적인 방법보다는 애초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가지 못하도록 하는 사전 예방대책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