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말 그대로 ‘강행군(强行軍)’을 이어온 세 도지사 후보들이 29일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마지막 TV토론회에 참석한 원희룡 새누리당 후보와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고승완 통합진보당 후보 모두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눈꺼풀을 자주 깜빡이며 마른 눈을 달랬고 말은 느려지고 탄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중앙당 차원에서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를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새정치민주연합은 원희룡 후보가 지난 3월 16일 제주시 관덕정 앞 광장에서 가진 출마회견에서 마이크와 앰프를 사용해 “제주도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라고 지지를 호소 부분을 고발의 근
제주도지사에 출마한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의 '문화'관련 공약이 대부분 원론적인 내용에 그쳐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원희룡 후보의 '제주3.6.5약속'에 따르면, 원 후보는 제주문화의 원형을 발굴해 제주고유의 역사성을 이어가고 이를 향후 문화산업의 토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인의 안정적인
양창식 후보는 신제주 지역에 여고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양창식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제주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의 남녀 학생수의 비교해보면 초등학교의 경우 매년 700여명의 여학생이 졸업을 하고 여자중학교 한해 정원이 700여명으로 수급이 균형을 이루다가 고등학교에 들어서면 한해 240여명의 여고생만이 신제주권에서
“전과기록 허위 누락은 중요 문제… 명백한 여당후보 감싸기”선관위 “고의성 유뮤 등 종합적 판단 협의를 거쳐 내린 결정”[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유권자에게 제공되는 기본 정보 중 하나인 전과기록 내용이 누락된 제13선거구(노형을) 김승하 새누리당 제주도의원 후보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제주교육의 미래를 생각하는 퇴직교원 모임'은 3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창근 교육감 후보 지지를 공표했다. 김재수 전 제주시 교육장을 대표로 퇴임 교원 107명이 뜻을 모은 '퇴직 교원 모임'은 "제주도교육감은 7000여 교직원을 하나로 이끌고 10만여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라며 "
강덕부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제3선거구(연동·노형·이호·도두·외도·애월·한림·한경) 후보는 지난 29일 대규모 유세전을 벌이며 표밭 굳히기 강행군을 이어갔다. 강 후보는 이날 오후 7시30분 제주시 노형동 노형성당 앞 유세 현장에서 “30여년간의 교육경험을 토대
부공남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제1선거구(일도2·아라·화북·삼양·봉개 동, 조천·구좌읍, 우도면) 후보는 아라동에 초등학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 후보는 30일 정책자료를 통해 “아라동은 최근 2년 사이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 중 한 곳으로 아라초의 경우 2012년 535명이던
오창수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제2선거구(건입, 일도1, 이도1~2, 삼도1~2, 용담, 오라동)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신나는 학교 생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를 위해 스마트 교육 시설을 확대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어당기는 질 높은 교수 학습 컨텐츠를 보급하고, 학교별 영어체험마을 조성 등을 통한 창의체험 놀이
이석문 교육감 후보 ‘희망교육 소통캠프’는 30일부터 선거운동이 끝나는 6월 3일까지 ‘불법·불공정선거 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불법·불공정 선거 신고센터는 교육감 선거과정에서 앞으로 벌어질 지 모를 불법·불공정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를 통해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6·4지방선거에 출마한 제주도의원 후보의 범죄기록이 선거공보물에 누락되면서 이에 대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공동위원장 김재윤·오수용)은 30일 제13선거구(노형 을)에 출마한 김승하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
강경찬 교육감 후보는 지난 29일 서귀포에서 대규모 필승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유세현장에는 캠프 측 추산 7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여 강 후보를 연호하며 필승을 다졌다.이날 찬조 연설에는 강 후보의 제자인 변철환씨가 나섰다. 제자 변씨는 "존경하는 스승 강경찬 후보를 보며 진정한 교사의 모습이 무엇인지 느꼈다"며 "제주 교육의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의 ‘드림타워’ 건축허가(변경) 승인 처리와 관련 제주녹색당이 차기 도지사 후보들에게 ‘일정기간 동안 개발행위의 전면 중단’을 긴급 제안했다제주녹색당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드림타워를 예로 들며 “현 우근민 도정은 ‘선보전 후개발’이라는 이름으로 도민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와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 고승완 통합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 등 세 명의 마지막 법정 TV토론회가 29일 KBS제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열렸다. 세 후보 가운데 누가 당선되더라도 제주의 대중교통 체계의 대대적인 개편은 불가피해졌다.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서는 현 체제 보완부터 기초자치단체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지난 선거에서 패한 새누리당은 한림읍 지역에서 새로운 인재 양용만 후보를 영입, 6·4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그 즈음 십 수 연간 지역 경로당과 청소년들을 위해 남모르게 기부해 온 키다리 아저씨가 양 후보였다는 게 알려지면서 지역 민심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양용만 후보 “유권자 작은 소망 해결 노력&rdqu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제10대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선거는 제주에서만 치러진다. 교육감 선거에 밀려 내 지역구에 누가 나오는 지 조차 모르는 실정이지만, 제주도청을 제주도의회가 견제하듯 제주도교육청의 업무와 행보를 감시·감독할 유일한 '교육 대민기관'이라는 점에서 '재미없는' 교육의원 선거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제주에서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가 30일 제주를 방문, 정당투표 지지호소에 나선다.29일 정의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심상정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제주에 도착, 동문시장을 찾은 뒤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거대 양당을 견제할 진보정당, 정의당을 선택해 달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정의당은 이날 오
이석문 교육감 후보는 29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남지역과 산북지역의 교육균형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산남·북 교육균형 실현은 제주교육에서 고질적으로 거론되며 많은 대책과 많은 예산이 투입됐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며 "서귀포시의 교육적 인프라와 시민들의 교육 중심도시 표방 의지를
양창식 교육감 후보는 29일 6·4지방선거 교육감후보 '희망캠프'를 발족하고 최종 확정된 참여인사 3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희망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영부 (전 중등교장), 김병우 ((주)성림산업 회장), 양정보(전 제주시의회 의원), 김강우(전 제주시 한림읍 향우회장), 홍은열(전 한림공고 총동창회장), 조여
강덕부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제3선거구(연동·노형·이호·도두·외도·애월·한림·한경) 후보는 상대 후보인 강성균 후보의 선거공보물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강 후보는 29일 성명을 통해 “강성균 후보의 선거공보물에 ‘직계존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