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문화·인프라·어민안전 등 성과전통수산업·어민복지·크루즈 중점청정한 환경과 깨끗한 바다가 공존하는 동북아시아의 중심, 제주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휴양의 도시이다. 신(新)해양시대에 더욱 주목받고 있는 곳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면서 유네스코 3관왕과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미래 전력 수요 등 면밀한 계산 필요고효율 ‘풍력’ 위한 제도개선 있어야문재인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러한 에너지 정책은 우리 제주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제주는, 정부보다 먼저 이미 2012년에 ‘2030년까지 도내 전력소비량의 100%를
최근 범(凡)농협이 전국적으로 추진했던 ‘농업가치 헌법반영 서명운동’이 30일만인 지난달 30일 1000만명을 돌파했다. 제주에서도 헌법반영 서명운동에 범농업계와 각계 오피니언 등이 적극 참여해주면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의 도민 공감대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한다.제주농협은 도내 모든 농협점포에서 고객 대상 서명운동은 물론 농업인과
육역개발·오폐수 등 바다 환경 악화‘육해’ 동시 아우르는 통합관리 필요어느 바다치고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지만 제주바다는 더욱 그러하다. 난류성 어족의 회유로 및 월동장 역할을 하여 다양한 수산자원이 분포하는 곳이다. 연중 수온과 염분이 일정한 지하해수가 공급되면서 ‘무공해 청정해역’ 양식 환경에서도
유독 추울 올해 대설·한파 피해 우려도로·산불·공항·화재 대책 수립 완료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조선시대에 천변재이(天變災異)는 2만5201건이 발생했다. ‘천변’은 동풍이나 번개·일식·월식 등 하늘에서 생기는 자연의 큰 변동을, ‘재이’는 천
제주심포지엄 ‘교육 공론의 장’ 역할‘생각하는 힘 기르는 교육’ 시대 도래‘평가 혁신으로 미래를 새롭게’를 주제로 지난 1~2일 열렸던 ‘2017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육혁신을 위한 지혜와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도민들과 제주를 비롯한 전국 교육가
고교무상교육 2년 먼저 시행 ‘우려’급한 교육 시설·환경 개선 예산 감소쌀쌀한 늦가을 아침에 교육의원으로서 ‘도민과 제주교육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채 꽃피어 보지도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난 민호군의 명복을 마음 깊은 곳에서 빈다. 그리고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고교 무상교육 정책을 깊
겨울 부주의 화재 충분히 예방 가능위험 제거·안전시설 등 합리적 선택얼마 전 도내에서 평소 사이가 좋았던 노부부가 화재사고로 함께 숨졌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쌀쌀한 날씨에 꺼내놓은 난방기기가 화재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고 한다.겨울에는 화기 취급이 많고,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재가 크게 늘어난다. 2016년까지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
지역 특성상 ‘메이드인 제주’는 한계양에서 질로 ‘패러다임 시프트’ 필요금년 10월까지 제주도 수출은 1억22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에는 지난해 실적 1억2800만달러를 훨씬 뛰어넘을 전망이다.내용을 들여다보면 전자전기제품 등 공산품이 7500만달러로
도시 밀집 등 광장 가치·수요 높아져제주도심 문화향유 장소 확보 필요광장은 서양에서 도시시설의 하나로 도시문화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 역사는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500여년 전 그리스의 아고라(agora)는 정치와 재판과 사업과 축제의 활동을 담은 종합 공간을 창출했다. 이 공간에서 민주주의 번영·시민의식과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서비스 재원‘수눌음 정신’으로 도민 동참 절실한 해가 마무리되는 12월. 손 시린 추위와 함께 도민들의 관심과 온정이 더욱 간절해지고 있다. 국내외 일류 관광지로 자리 잡은 우리 제주도는 경제 성장과 더불어 도민들의 미소 또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얇은 이불 한장으로 겨울을 나고, 차가
요즘 언론에 ‘갑작스럽게’ 새마을운동에 대해 재조명하는 기사가 많이 실리고 있다.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제적인 평가가 ‘재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다름 아닌 지난 13일 마닐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9차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고문 등 몇몇 정상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새마을운동으
전북 이어 제주에도 다시 ‘AI 확진’철새·가금류 건강한 생태환경 중요제주에서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가 다시 터졌다. 지난 19일 전북 고창군을 시작으로 ‘AI확진’이 확산될 우려 속에서 발생함에 따라, 축산 농가를 비롯한 전 국민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이제 겨
차량견인 등 강력한 단속도 한 방법주차장 확보·시민의식 전환도 절실몇 년 전만 해도 제주의 교통흐름 원활했다. 현재는 어떠한가? 인구 및 자동차의 급격한 증가로 주차문제뿐만 아니라 도로교통문제까지 제주의 교통상황은 매우 복잡하고 심각한 실정이다.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제주도정 차원에서도 다양한 해법을 강구하고 있지만 도민 불편을 일시에 해소하기에
진정한 제주의 멋이자 국제경쟁력다양한 관광콘텐츠 제작 적극 전달최근 쟝 뱅상 플라세(Jean-Vincent Place) 전(前) 프랑스 국가개혁담당 장관과 미팅 기회가 있었다. 플라세 전 장관은 제주관광 콘텐츠를 먼 유럽까지 알리기 위한 우선 과제로 ‘제주다움’을 강조했다.고급 리조트와 골프장, 쇼핑과 위락시설, MICE 인프라로 무장
차량 10% 수준 주차장 골목길 포화단속카메라로 이웃 갈등까지 초래제주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차량으로 인해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교통체증은 출퇴근 시간은 물론 그 사이 시간에도 지속되면서 ‘일상화’돼 버렸고 주·정차 전쟁도 연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주차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16년 말 ‘3개년
2013년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정보전 및 고부가 활용 방안 추진 중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는 2002년 세계중요농업유산제도(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 GIAHS)를 도입했다. 어떤 국가 또는 지역의 사회나 환경에 적응하면서 몇 세기에 걸쳐 발달하고 형성된 농업적 토지 이
주택·시장 등 부주의 화재 위험 노출소방당국·도민 합심 불상사 막아야절기상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이 지나며 날씨가 제법 쌀쌀해 졌다. 어느 때 보다 화재가 빈번히 일어나는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화재에는 너와 내가 따로 없다. 언제 어디에서 솟구쳐 오르는 불길이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갈지 모르기 때문이다. &ls
건강 문제로 고생하는 경우 많아어른들 직접 배식하는 ‘불효’ 상황경로당은 지역 노인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친목도모·취미활동·각종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시설이다. 제주에 431개소를 포함하여 전국에 약 6만5000여개소가 설치돼 있다. 어르신들이 가장 쉽고 편하게 이용하고 있
해안선을 따라 바라보는 제주바다는 아름답고 깨끗하다. 그곳은 수많은 해양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는 곳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중요한 관광자원이기도 하다.하지만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하고 있다. 주범은 해양쓰레기들이다. 해안가의 환경은 생각 외로 많이 버려지는 일상용품 등의 쓰레기로 훼손되고 있다.해양 쓰레기는 해안의 아름다운 경관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