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최순실 ‘치킨 캐비넷’일부 특혜도 개인적인 비리 불과”‘朴 대통령 답변서’ 뻔뻔한 궤변세월호 참사 때도 ‘정상근무’“몰염치의 극치” 비판 쏟아져‘대통령 버티기’ 촛불 재점화 動力후안무치(厚顔無恥)는 &ls
‘촛불민심’ 주도 대통령 탄핵 불구친박·비박계 진흙탕 싸움 돌입‘배신·8賊’ 등 거론 서로 탈당 요구“막장 드라마 또 봐야 하나…”‘진정한 보수 가치’ 외치는 비박계미련 버리고 ‘광야’서 홀로서기를지
성당에서 기도하던 여류시인中 관광객에 참변 당한지 2개월여‘주인공 없는 출판기념회’ 열려사건 발생하자 각종 대책 내놨지만이후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어무분별한 탐욕 등 사회不條理 여전“당신의 등이 나에게 말합니다/ 깨끗이 씻어서 안기고 싶다고/ 모른 척 발길 돌리려다/ 가슴 울려 돌아서서 보면// 길모퉁이 무성한
대통령이 무너뜨린 ‘국가의 품격’성숙한 국민 의식이 다시 일으켜미국 ‘反戰운동’에서도 빛난 촛불대한민국 ‘풍전등화’ 상황 불구분노한 民心 외면 모습 감춘 朴이제라도 ‘고뇌의 결단’ 내려야대통령이 무너뜨린 국격(國格)을 ‘촛불집회’가 일으
검찰, 최순실·안종범 기소하며‘朴 대통령과 共謀관계’ 초강수청와대 “탄핵 할테면 하라” 맞불“대통령 거짓말 ‘워터게이트’ 닮아”JP “5천만이 시위해도 안 물러날 것”꺼질 것이란 ‘촛불’ 점차 &lsqu
고려 선종 ‘백성에 밝힌 自責’아녀자 청탁·아첨꾼 득세 등900년 후 現 정권서 그대로 재연“촛불 민심은 朴 대통령 퇴진”대한민국 이끌 자격·신뢰 잃어더 지체 말고 ‘憂國결단’ 내려야천인감응설(天人感應說)은 중국 한나라의 유학자인 동중서(董仲舒)가 체계화
최순실 등 ‘비선 실세’ 국정농단나라 전체가 소용돌이 빠져朴 대통령 사과에도 民心 싸늘‘국민적 자존심’ 무너진 게 주원인촛불시위 계기 탄핵 등 대두‘내 탓’ 인정하고 진정성 보여줘야오늘과 같은 사태를 예견이라도 했던 것일까. 교수신문이 지난해 선정한 사자성어는 바로 ‘
‘권력 서열 1위’ 회자되던 최순실대통령 쥐락펴락하며 ‘국정 농단’국민들 충격과 분노, 허탈감 빠져청와대 인적쇄신 ‘만시지탄’‘崔 게이트’ 열리나…이목 집중수사 결과에 검찰·대통령 ‘命運’“우리나라 국
면적만 마라도 12배에 달하는제주지역 사상 최대 개발사업도가 나서 노골적 사업자 편들기도시계획 근간 뒤흔드는 등자칫 ‘재앙’ 몰고 올 수도…누구를, 무엇을 위한 개발인가천주교 제주교구 강우일 주교가 제주사회의 서글픈 현실에 직격탄을 날린 것은 지난달 21일이었다. 성당에서 기도하다 중국인 관광객에게 무참히 살
이른바 ‘김영란법’이 전면 시행된 지난달 28일, 부부동반 친구 네 가족이 저녁자리를 가졌다. 화제는 단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이었다.필자를 포함 전직 언론인과 현직 교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는데, 우리도 혹시 어느 조항에 저촉되는 것은 아닌지 궁금했다. 자체 유권해석
“제주도는 그동안 ‘개발의 열병(熱病)’에 걸려 무제한 투자와 무차별 개발, 대규모 관광을 유도하는 정책들을 펼쳐왔다. 그러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제주의 깊숙한 속살이 벗겨지고 상처 투성이다. 자연도 사람도 난도질을 당하게끔 되어 있다….” 천주교 제주교구 강우일 주교가 작심한 듯, 제주사회의 서글픈 현실에 대해 강력 비판하고 경고했다. 중국인 관광객에게 무참히 희생당한 ‘고(故) 김성현 루시아 장례미사’의 강론을 통해서다. 강 주교는 제주의 경우 지금 자연과 사람 모두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진단했다. 인구 60만 밖에 안 되는 이 작은 섬에, 작년 한 해만 서울시 인구 전체와 맞먹는 1200만명의 타지인이 와서 며칠씩 머물렀다는 예도 들었다.
中관광객 길거리 집단폭행에심지어 성당 내 殺人까지…“중국인이 무섭다” 도민들 불안최근 외국인 범죄 가파른 증가세무사증 제도 등 惡用사례 많아관광 전반에 대한 개선책 시급섬뜩했다. 그것은 충격 그 자체였다. 초가을에 접어든 지금, 오전 9시 경이면 백주대낮이나 다름없다. 이 시간에 성스러운 미사와 기도 장소인
원희룡 제주지사가 시민복지타운 내 공공임대주택 논란과 관련 강행할 뜻을 내비쳤다. 그동안 각계각층이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냈으나 전적으로 무시됐다. 취임 후 그토록 강조해 온 ‘소통(疏通)과 협치(協治)’가 실종된 가운데, 마치 ‘독불장군’을 연상케 할 정도다.오죽하면 시민복지타운이 지역구인 김명만 의원(더불어민
박근혜 대통령이 조윤선·김재수·조경구 장관과 김재형 대법관을 공식 임명(5일자)했다. 해외 순방 중 전자결재를 통해서다. 조 환경부장관과 김 대법관은 그렇다 치더라도,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야당이 인사청문회를 통해 ‘부적격’ 판단을 내린 인물이다. 이를 놓고 오만과 독선의 &
1807년, 프랑스 나폴레옹과의 전쟁에서 독일은 대패(大敗)했다. 국토는 분할되고 엄청난 전쟁 배상금이 지워졌다. 나라의 지도자들은 우왕좌왕하며 자포자기했다. 희망을 잃은 독일 국민들 또한 낙담과 절망의 늪에 빠졌다.이런 암울한 상황에서 홀연히 나타난 이가 철학자인 J.G. 피히테였다. 그는 프랑스 군대의 말발굽 소리가 들리는 베를린대학 강당에서 총 10여
도민 안중에도 없는 신라면세점‘통관 대행’ 마저 육지부에 넘겨일감 뺏긴 제주 관세사 한숨만재벌 면세점 지역기여도 ‘미미’공적재원 납부 1년 고작 3억원‘갑질 횡포’에 적극 대응 나서야 K씨는 평생을 관세업무에 종사하다 퇴임 후 어렵게 관세사(關稅士)의 길로 들어섰다. 퇴직연금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우리 모두 위대한 ‘대한국인(大韓國人)’임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힘을 합쳐 희망찬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힘주어 강조했다.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서다.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광복의 역사를 만들고, 오늘날의 번영을 이룬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고
역사에 가정(假定)은 없다지만 지나고 보면 늘 후회가 뒤따른다. 먼 과거는 그렇다 치고, 지금도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아 있는 것은 탑동(塔洞) 매립이다. 썰물 때면 드러나던 먹돌 해안의 운치, 여름철 해질녁의 노을 풍경 등이 너무나 황홀했던 탑동바다였다. 섣부른 매립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관광패턴의 변화 속, ‘쿠바의 축복’이라는 아바나 말레콘 해변을 능가했을지도 모른다.
#.1 천성산 ‘도룡뇽 사건’ : 경남 양산에 있는 천성산(千聖山)은 그 이름에서 보듯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건너온 일천 명의 대중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이 되게 하였다는 일화가 깃든 산이다. 하지만 천성산을 더욱 유명하게 만든 것은 지율(知律)스님이 주도한 ‘도룡뇽 사건’이었다.
폭염(暴炎)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기에 더해 국민들의 짜증을 한층 돋우는 것이 있으니, 현 집권세력이면서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당정청(黨政靑)의 모습이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지난 4·13총선에서 1여-2야 구도 속에서도 대참패를 당했다. 당초 개헌선은 못 돼도 최소한 과반 의석은 가능하리란 기대는 여지없이 빗나갔고, 제2당으로 급전직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