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20% 성장 최초 흑자 기록흑자기조 유지 미래 성장동력 발굴지난 주말 서울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한라산의 설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제주 곳곳이 여전히 하얀 풍경 그대로였다.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을 보고 있자니, 새해를 맞이하면서 설랬던 마음이 다시금 꿈틀거리며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문화예산 증가 불구 ‘창작복지’ 전무현장 예술인 지원이 ‘제주문화’ 지원2011년 집주인에게 “남는 김치나 쌀을 부탁한다”는 쪽지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시나리오 작가 최고은의 죽음은 이 땅에서 예술로 밥먹기가 얼마나 힘든지를 세상에 알렸다. 이후 예술인의 지위와 가치를 인정한 ‘예술
사회 힘들수록 인도주의 활동 더 빛나눔에 재정 절대적 도민 동참 희망손 아리는 추위와 함께 온 세상이 하얀 눈 이불을 뒤덮기 시작하면 동백꽃 군락지를 향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늘어난다. 한겨울 추위에도 생생한 붉은빛을 뽐내는 동백꽃이 주는 아름다움 때문이다. 적십자사의 이웃과 함께하는 인도주의 활동은 사회가 힘들수록 더욱 빛을 발하기에 추울수록 더욱 선명해
합리적 대안 제시 등 정책 중심 의회다르지만 더 좋은 제주 만들기 최선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영리하고 충직한 개가 가져다주는 ‘황금 기운’을 받아 국운이 상승하고, 제주의 현안이 모두 풀리는 희망의 해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무엇보다 도민들이 올 한해 더욱 큰 꿈, 좋은 꿈을 간직하고, 그 꿈들이 모두 성취되기를 기원
목적형 개별관광 등 체질 개선 시작고객만족·제주다움·관광 발전 도모지난해 제주 관광은 중국 정부의 방한(訪韓) 관광 금지 조치 등 대외적인 악재 속에서도 질적 성장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희망의 싹을 틔운 한해였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빠져나간 제주에 내국인이 주를 이루면서 목적형 개별 관광객 확대 등 제주 관광의 체질 개선이 시작
해양안전 유지·어족자원 보호 만전지역과 긴밀 연계 ‘도민과 함께’ 최선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도민과 ‘바다가족’ 모두 복 많이 받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2018년 올해 제주 바다를 지키는 1200명의 제주해양경찰은 ‘든든한 안전,
글로컬 지역정책 연구기관 지향도민행복 연구결과물 창출 중점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밝았다. 도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린다.제주의 대표 정책연구기관인 제주연구원 원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도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말씀을 드린다.제주연구원은 지난 20년 동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 농협에 방점소득·인력지원 경쟁력 강화 등 총력제주농협은 지난해 ‘3UP-3DOWN’운동(품질·부가가치·판매채널 UP, 영농비·유통비용·과잉생산 DOWN)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농업가치 헌법 반영 1000만명 서명운동 등을 역점 추진했다.특히 농업가치
언어는 인간 삶(문화)의 총화(總和)라고 한다. 언어는 곧 문화의 출발이고 과정이며 결과라는 이야기이다. 이는 우리의 삶 모든 것이 언어에 의해 시작되고 이루어지게 된다는 뜻이다.일반적으로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로부터 자연스럽게 우리의 삶과 문화, 환경과 어우러지면서 언어를 터득하게 된다. 즉, 언어는 우리의 삶 속에서 조기교육의 형태로 거부감 없이 사회화
작년 사업성과 함께 ‘청렴도’도 껑충올해 1차·복지·문화 등 복합적 지원희망과 감동을 담고 ‘황금개의 해’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 해 묵묵하게 자신의 위치에서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18만5000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어려움이 많았지만 시민과 행
잘 흐르는 용암이 만든 조천곶자왈안덕·애월지역은 끈적끈적한 용암제주도에는 사람이 출입하기 어려울 정도로 나무와 덩굴들이 빽빽하게 우거져 있고, 땅위에는 크고 작은 돌(암괴)들이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는 지역들이 많다. 제주도에서는 이런 지역을 ‘곶자왈’이라 불러왔다. 곶자왈 지역은 돌투성이에 토양은 부족하여 농사를 짓지 못해
중산간·해양·오름·습지 등 포함 계획청정환경 보전·주민소득 기여 희망현재 한라산국립공원은 1970년에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153.332㎢이다. 제주도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 사항이기도 한 국립공원 대상지역 확대를 위하여 제주의 환경자산인 한라산과 중산간 지역·해양·오름·
‘기회이던’ 바다 인기 하락 선원 기피고수입·긴 휴가 선진 사례 도입 필요197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바다는 ‘기회’였다. 전 세계적으로 어업자원이 풍부하여 많은 젊은이들이 어업에 꿈을 걸고 종사하고 있었다.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원양어선 등에 승선해, 물론 어선 생활이 힘들기는 했지만 육지에서는 벌기
지역색 담은 맥도날드 간판 등 ‘눈길’제주 색채·정서 제주의 재료로 표현우리나라는 지금 프랜차이즈의 전성시대다.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5000개가 넘고, 가맹점은 20만개가 넘는다는 통계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선 하루에 144개가 오픈하고, 66개가 폐업 신고를 하고 있다.각각의 프랜차이
문재인 정부 주민참여제 강화 추진주민투표 청구건 완화 등 개선 필요지난 7월 문재인 정부는 향후 5년 동안 국정을 수행하기 위한 정책방향으로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관련,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5개의 국정목표와 함께 20대 국정전략&midd
50년 전 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고모부로부터 만년필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다. 크리스마스가 오면 늘 그 선물을 기억하며 행복해 한다.당시에 만년필 값은 500원이었다. 초등학생에게는 제법 큰 선물이었다. 선물은 값질수록 오래 간직하는 법. 중학교 시절 내내 나에게 가장 귀한 물건이 됐다.그 후 쉰 번의 크리스마스가 지나갔고 많은 선물을 받았지만 오직 그
일도2동 ‘읍면동 차원 첫’ 회의 개최소통과 합의 ‘지역발전 출발점’ 기대최근 다양한 원탁회의가 개최되고 있다. 원탁회의(圓卓會議)란 동그란 형태의 탁자에 둘러앉아 의견을 나누는 회의를 일컫는 말이다. 위아래 자리 구분이나 자리의 순서가 없이 가능한 한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의제 도출과
사드 여파 국제선 운항 50% 수준갈등비용 최소화 2공항 건설 기대세월이 정말 빠르다. 벌써 12월이다. 한 해가 저물어간다. 옛 어른들이 “세월이 물 흐르듯 빨리 지나간다”고 했는데 정말 세월유수(歲月流水)임을 다시 한번 느껴본다.2017년의 끝에서 제주도민의 관심을 모았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었을까 돌이켜본다. 사람들이 사는 일이
한반도에선 백두산에만 있는 암석분출 연대 3만7000년 전 이후 추정제주도하면 흔히들 검은색 돌, 현무암을 떠올린다. 하지만 제주에도 유독 하얀 색을 띠는 돌들이 간혹 존재한다. 그 하나가 한라산 정상부 모세왓(모살밭이라고도 함) 일대의 돌들이다.모세왓은 다음지도 등의 위성사진을 보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 백록담으로부터 남남서쪽으로 길쭉하게 뻗어 있
복지예산 증가 속 패러다임도 변화다학제적·다문화적·다원적 시스템최근 몇 년간 하이브리드 자동차 혹은 전기 자동차라는 이름의 새로운 형태의 탈 것들이 등장하여 인류의 자동차 문화에 큰 혁신을 유도하고 있다. 내연기관이 갖는 한계점을 탈피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자동차의 탄생을 위해 각 산업의 주체들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문득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