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찬·반 논란으로 도민 갈등이 불거진 제주시민복지타운 시청사부지 내 행복주택 건립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그러나 시청사부지 활용에 대해 도민 여론 조사를 실시한 이후 최종적으로 사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던 제주도정이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채 행복주택 추진을 확정하면서 ‘결국 짜인 각본’이라는 비판은 피하기 힘들게 됐다.지금까지 도정의 추진과정을
내년 제주4·3 70주년을 앞두고 4·3희생자 추념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하는 논의가 본격화 하면서 실현 여부에 도민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손유원)는 8일 오후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3희생자 추념일의 지방공휴일 지정, 그 당위성과 과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신관홍)는 8일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의사당 회의실에서 강원도의회(의장 김동일)와 의정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방분권화에 대한 권한과 위상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국내 지방의회와의 의정교류를 통한 상호간 우수 의정시책을 벤치마킹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한 주민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특화 시책
항공기 정치장 등록 제주유치를 통해 역외세원 확충에 기여하기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고충홍 행정자치위원장(바른정당, 연동 갑)은 항공기 취득세율을 현행 대비 약30% 인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주특별자치도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공동발의 박원철·이상봉 의원)했다.개정안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강정 구상권과 제주4·3 문제 등 제주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7년 제4차 임시회가 9일 오후 2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 임시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과 협의회사무
원희룡 제주도정이 제주시민복지타운 내 시청사 부지에 행복주택을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시민복지타운 시청사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용역 결과 공원과 공공시설, 공공주택을 함께 디자인해 주변 공원시설과 함께 주거공간으로 ‘도남 해피타운’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면적 4만4000㎡ 시민복지타운 시청사 부지에 행복주택 30
최근 괭생이모자반 수거 및 AI 피해 예방 봉사자들에게 삼다수가 긴급 지원됐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최근 괭생이모자반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도내 현장에 삼다수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개발공사는 최근 제주 해안가로 밀려드는 괭생이모자반 처리를 위해 시민과 공무원들이 참여해 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최근 4년간 해마다 70억원에서 200억원이 넘는 예비비가 집행된 가운데 동일 사업에 지속적인 예비비 투입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결산검사위원회(이하 결산검사위)가 최근 제주도의회에 제출한 ‘2016 회계연도 제주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에 관한 결산검사의견서’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행복 5+2 핵심사업과 시급한 민생현안 해소에 중점을 두고 5394억원 규모의 2017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이번 추경예산 편성 가운데 눈의 띠는 부분이 외부차입 지방채 전액 조기상환을 위한 예산 841억이다.행정자치부에서 관리하는 채무 4926억원 중 제주도가 발행한 지역개발채권 3605억원을 제외한 외부차
제주도가 5394억원 규모로 2017년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쓰레기, 대중교통, 주차, 일자리 창출 등 도정 현안과 국정과제에 발맞추기 위해 올해 기정예산보다 5394억원이 증가한 4조9887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을 편성, 7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는 기정예산 4조4493억원보다 12.1% 증가한 규모로, 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7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보성·신평·안성·인성리 마을회(이하 5개리 마을회)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마을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을 통해 JDC는 영어교육도시 지역 5개리 마
원희룡 제주도정이 도민행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5대 역점 프로젝트에 1차산업과 일자리·복지 등 2대 민생정책이 추가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중심산업인 1차산업과 새 정부 출범이후 국정기조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일자리·복지정책 등 2대 정책에 대해서도 집중 관리한다고 7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기존 운영 중인 도민행복 5대 역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올해 밭 토양 140개소, 농업용수 4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5차 농업환경변동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2017년 농업환경변동 평가 사업’ 일환으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농경지 토양과 농업용수 수질에 대한 변동실태를 파악해 농업자원에 대한 오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도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3회 창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 응모 주제는 감귤가공산업 분야에 ▲감귤농축액을 이용한 제품개발 아이디어 ▲감귤기반 6차 산업 아이디어 ▲감귤농축액을 이용한 시제품 개발을 비롯해 제주 청정 환경보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는 7일 세계자연유산 서포터즈가 만장굴 청정지킴이 및 세계자연유산 스탬프투어 홍보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서포터즈들은 이날 만장굴 내부 녹조제거, 램프 청소, 만장굴 주변 청소 등 세계자연유산을 지키는 활동을 전개했다.이와 함께 세계자연유산인 만장굴, 성산일출봉, 거문오름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탐방 후 스탬프를 찍는
제주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제주도의회가 앞서 두 차례나 제동을 건 가운데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에서 처리될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지난달 열린 제351회 임시회에서 ‘제주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의 심사보류 결정을 내렸던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가 사업자와 제주도 관련부서에
성폭력 피해자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성폭력 보호시설 종사자의 정보유출 행위 및 피해자에 대한 불이익·보복 조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이 같은 내용의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성폭력방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농정당국이 감귤을 포함한 2017년산 농산물의 본격적인 포전거래 시기를 앞두고 농가와 상인간 분쟁 및 시비를 예방하기 위해 ‘표준계약서 작성’을 당부하고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는 포전거래 내용을 명확하게 하고 유통인들의 계약불이행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산지유통인과 계약 시 ‘농산물(감귤) 포전매매 표준계약
양배추와 무 등 제주지역 월동채소류를 활용한 발효식품 산업화 사업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월동채소류를 활용한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강화,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식품가공 공장 및 생산설비 구축사업 대상자 선정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공모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법인, 식품 제조·가공업체는 사업신
부적절한 처리로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폐농기계의 수거 및 처리가 6월 한 달간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도내 폐농기계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6월 한 달 동안 수거·처리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폐타이어를 포함한 폐농기계는 대부분 폐농기계 처리업체를 통해 고철 등으로 재활용 또는 폐기처리 되고 있으나, 일부 농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