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초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민선7기 일자리·경제공약 이행이 답 최근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공개 모집을 했는데 제주시가 6대1, 서귀포시가 4.5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비록 2개월 기한의 한시적인 일자리이기는 하지만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조차 문이 좁고, 졸업 후 취업난으로 이어지는 현실에
6월은 짙푸른 산과 들에서 힘찬 생명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역동적인 달이다. 그러나 역동적인 달 6월을 느끼기엔 우리 가슴속에는 아물지 못하는 상처가 너무 깊다. 1950년 발생한 동족상잔의 비극 6·25전쟁만은 결코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6·25전쟁 68주년을 맞아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
‘꽃의 축제’ 선거 마무리 새로운 시작‘주민 바람’ 직접 참여로 정책화 가능 화려한 꽃의 축제가 끝났다. 봄이 지나 봄꽃들이 지고, 무더운 여름이 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흔히 민주주의의 꽃이라 일컫는 ‘선거’가 끝났음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그리고 성공적이었다. 특정 정당이나
마침내 미국과 북한의 정상이 ‘세기의 만남’을 가졌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체제 보장 등을 합의했다.관심을 끄는 것은 북미회담에 필요한 비용 161억원 전액을 싱가포르가 부담한 점이다.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는 “우리가 기꺼이
제주다운 국제자유도시 조성 목표소프트 콘텐츠 ‘성숙한 개발’도 병행 청춘(靑春)은 모두의 꿈이다. 나이가 어린 사람에겐 어른으로 가는 길목이고, 나이가 들었다면 팔팔했던 젊은 시절의 추억이다. 그래서 나이가 16인 ‘이팔청춘’을 찬양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도 그런 날이 찾아왔다. 지난 5월15일이 창
꾸준한 성장 속 최근 어려움도 대두기술·시장 강점 많아 노력하기 나름 산업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인간의 생활을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하기위하여 재화나 서비스를 창출하는 화롱으로 정의된다. 그리고 생산물에 따라 산업의 종류를 구분한다.이러한 산업적 측면에서 제주의 광어양식은 이미 산업적 지위를 확보한지 오래됐다고 생각된다. 제주에서 광어는 감귤
불법관광 신고포상제 도입 필요단체관광객 ‘여행사 쿼터제’ 절실 민선7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을 뽑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가가 13일 치러졌다. 제주도의 경우 투표율 65.9%로 전남 69.2%에 이어 전국(평균 60.2%)에서 두 번째 높은 투표율로 민주역량을 보여주기도 했다.제주에선 무소속으로 출마한 원희룡 지사가 51.7%를 득표,
지방선거 결과가 우리의 삶에 직결오늘 공약 꼼꼼히 살펴 현명한 선택 지난 3월 UN에서 발표한 ‘세계 행복 보고서 2018’에 따르면 지구촌 156개국 중 우리나라의 행복 지수는 57위에 머물렀고, 이는 지난해보다도 1단계 낮은 수치다. ‘영예의’ 1위는 핀란드였으며 2위부터 10위까지는 노르웨이·덴마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뽑는 6·13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 왔다. 1991년 6월, 30년 만에 역사적인 지방자치 부활을 알리는 지방의원 선거가 실시된 이후 여덟 번째 지방선거다.지난 7번의 지방선거를 통해 27년간에 걸쳐 이뤄낸 가장 큰 성과는 지방이 국가발전의 또 다른 주역으로 등장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정치&middo
20t기준 관리 이원화 ‘복지 사각’ 발생휴식·복지·지원 확대 등 관심 바람직 현행법상 총톤수 20t 이상 어선에 승선하는 어선원의 경우 고용현황·복무·근로조건·복지 및 교육훈련 등에 관한 사항은 ‘선원법’의 적용을 받도록 돼 있으나 20t 미만의 어선
현장 목소리 반영 다양한 정책 입안농가 부채·인력난·영농비 등은 과제 민주주의의 꽃이라 일컬어지는 지방선거가 눈앞이다. 후보들이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공약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 가운데 농업을 소관하는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농업정책에 관심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다양한 공약을 살펴보면서 10대 도의회 의
역사적으로 지역의 발전사를 보면 과거에는 지역이 정치적, 경제적 목적에 부합하는 기능이 강조되던 시대에서 최근에는 보다 시민들의 문화적, 복지적 측면의 질을 높일 수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지역이 다소간의 명칭은 다르지만 문화도시 또는 창의도시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제 지역이 얼마나 예술가와 주민들의 창작 및 창의 활
제주공항에는 감히 지상 최고라 말할 수 있는 자연이 만든 전망대가 있다. 바로 공항 북쪽에 위치한 도두봉이다. 해발 65.3m의 아담한 이 오름은 제주 쪽빛 바다와 한라산 풍경을 모두 간직한 입소문 자자한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무엇보다도 제주공항을 한 눈에 넣을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시원하게 펼쳐진 녹색의 착륙대 사이로 반듯한 활주로를 따라 항공
축산폐수·니코틴 성분까지도 검출청정과 공존 차원 오염원 철저 추적 제주도는 화산섬이다. 표면이 화산재와 용암으로 덮여 있어서 투수성이 아주 높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44.5%의 지하수 충진율을 가진 지하수 생산 공장이다. 하지만 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없으면 빗물과 함께 지하수로 직행하는 취약성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장래 수요 대비·시설 현대화 추진 중정보기반 물 관리 등 시스템도 강화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강우일수 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물 관리 취약성을 증가시켜 수자원의 수량과 수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제주에선 지하수 함양량의 지역별·연도별 불균형 현상이 발생, ‘국지적인 지하수 이용
더불어민주당 여성 비례대표 도의원으로 선출되어 4년간의 의정활동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여성 의원으로 이번 제10대 도의회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소회, 여성정책 관련한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몇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첫째,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가 필요하다. 2000년 비례 여성할당제를 도입하기 시작한 이래로 여성의 정치참여는 조금씩 증가하고 있지만, 제1
오늘 5월31일은 23번째 맞는 ‘바다의 날’이다. 1994년 유엔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 제정했다.바다는 지구 표면적의 70% 이상의 광대한 면적과 지구 전체 동식물의 80% 정도가 서식하는 곳이며 식량자원의 공급처, 국제교역의 장, 관광휴식 공간, 무한한 자원의 보고
‘물벼락 갑질’서 보는 빗나간 리더십‘갑’이 될 수도 있는 ‘을’인 나 생각할 때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공들인 시간 때문이야. 너는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 언제까지나 책임이 있어” 생텍쥐페리의 말이다.그의 소설 ‘어린왕자&rsq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춤을 추었다. 어머니의 자궁에서부터 움직이기 시작한 태아는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부터 사지를 흔들어 댄다. 원시사회에서 춤은 필연적인 것이었다. 춤은 인간에게 자연과 친하게 지내고, 자신을 타인에게 알리고 표현하는 수단이었다.불과 몇 년 전만해도 일반인들이 몸을 움직이는 것은 에어로빅 정도가 고작이었다. 그러나 이즈음엔 재즈댄스&midd
효율적 개발·환경보전 동시 추구제주의 자산 ‘땅’의 가치 제고 기여 제주의 가장 대표적인 자산은 무엇일까? 필자는 바로 땅이라고 말하고 싶다. 제주의 땅은 대부분 화산분출물로서 육지와는 매우 차별화되고 특이하며, 경관측면에서 우월하다. 땅 위에 자연환경이 형성되고, 그 위에 사람들이 살면서 생활양식·건조물&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