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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월령공주’ 등 인기 애니메이션 OST를 만든 일본 현대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가 제주 겨울의 문을 두드린다.서귀포시는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히사이시 조 OST콘서트: 디 오케스트라’를 공연한다.일본 애니메이션 외에도 한국드라마 ‘태왕사신기’와 영화 ‘웰컴투동막골’에 삽입된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이번 공연에는 과천시향과 국립오페라단 등에서 지휘를 했던 최영선,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 등 한국의 클래식계를 이끌고 있는 바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1.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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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물 유산과 지하수의 소중함을 들여다보는 전시가 열린다.제주지하수연구센터(센터장 박원배)는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할리스 제주연북로DI점 컬처 스페이스 H에서 ‘제주물 유산 2023 잇-수다(水多)’를 개최한다.제주지하수연구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그간의 결실을 전시함으로써 제주물 유산의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도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자리다.전시에는 그림원화와 마을의 물 이야기를 묶은 스토리텔링 북 ‘서귀포 물 이야기1·2’, 이야기가 흐르는 조천리 용천수 이야기, 물메 물길 따라 흐르는 79가지 이야기 등의 책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1.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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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이유 있는 반란을 그린 연극 ‘여자만세’가 싹 온 스크린에서 상영된다.제주아트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세대도 성격도 다른 여자들의 성장기를 그린 연극 ‘여자만세’를 영상으로 상영한다.극민성 극장, 장경섭 연출의 연극 ‘여자만세’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손녀 등 3대가 살고 있는 집에 70대 할머니 하숙생이 들어오며 벌어지는 3개월 간의 좌충우돌 드라마를 눈물과 폭소로 버무린 작품이다.배우 성병숙과 최지연, 김용선의 찰진 앙상블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은 3대로 이어진 여성의 닮을 통해 대물림 되는 차별과 희생 속 가족과 사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1.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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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섬에 살아온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찾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그 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나의 뿌리찾기’를 위한 추적의 추적 끝에 도달하는 제주 입도조(入島祖).제주도와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제주인의 정체성 확립과 역사문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제주 입도조 현황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조선 전·후기 입도조는 112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오영훈 지사의 민선8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제주 입도조 현황조사는 성씨별, 본관별 입도조와 묘역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으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1.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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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성, 대정현성과 조선시대 행정구역이던 정의현성. 당초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설치됐지만 마을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세종 5년(1423년) 지금의 성읍리로 이전해왔다.600여 년간 정의현의 중심이 된 성읍마을. 정의현 도읍지인 성읍마을에는 현재 성곽을 비롯해 동헌으로 쓰였던 근민헌과 명륜당, 대성전 등이 남아있다.조선말까지 약 500년 동안 정의현 소재였던 성읍마을이 600년을 맞았다.성읍1리마을회(이장 김철홍)와 성읍민속마을보존회(이사장 강희팔)는 오는 3~5일 제주성읍마을 일원에서 정의현성 이전 600주년 기념행사를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1.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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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춘합창단이 제주무대에 선다.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오는 18일 오후 3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청춘합창단의 ‘아름다운 동행’을 공연한다.‘아름다운 동행’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우수 프로그램이다.서울청춘합창단은 2017년 창단한 시니어 혼성합창단으로 이번 제주 무대에서는 ‘마중’, ‘가을 그리고 강물’ 등 한국 합창곡과 ‘서른즈음에’, ‘우리들의 이야기’, ‘Fly to me’ 등 가요메들리와 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1.0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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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읍 정의현성 600주년을 기념하는 컨퍼런스가 ‘민속마을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는 성읍1리(이장 김철홍)와 공동으로 오는 5일 오후 2시 성읍민속마을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성읍 정의현성 600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역사와 문화를 지켜오고 있는 성읍 민속마을의 가치와 의미를 재확인하고 전통과 문화가 사람을 통해 계승되고 새로워지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화
한애리 기자
2023.10.31 17:31